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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거리2

2018 교토여행 10. 2일차 - 기온거리 2018.05.01 (화) 니넨자카에서 자연스레 기온거리로 향한다.중간에 겐인지(建仁寺)에 들릴 수도 있지만 워낙 일본 사찰을 많이 본터라 패쑤.이러다가 대부분 여행지를 패쑤하겠네 ㅡ.ㅡ ▼ 기온거리로 가는 길도 아주 정겹다.오래된 교토의 집도 보이고 아직 영업시간이 되지않아 노랭이 쳐진 술집들. ▼ 천천히 걸으며 교토의 정취를 느껴본다.어째 이곳은 공기도 다른 것 같아... ▼ 기온거리 도착.일본 전통가옥과 고급 술집/식당들로 유명한 기온거리는 게이샤의 거리로 불리기도 하고,운이 좋으면 게이샤나 마이코(게이샤 연습생)도 볼 수 있다.역시나 인파들로 붐비는 거리. ▼ 기온거리는 지난번 여행에서 충분히 봐서 이번에는 사이사이 골목길에 집중을 해본다.요즘 한국에서 사라져버린 골목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 2018. 5. 14.
2015 오사카 여행 03. 2일차 - 교토 2 (은각사,청수사,기온거리) 2015.05.19 (화) 아라시야마에서 오전을 보내고 란덴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은각사로 향한다. 3) 긴카쿠지(은각사,銀閣寺)긴카쿠지(은각사)는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절로서 목조 건물과 일본식 정원의 차분하고 소박한 조화를 보여준다. ▼ 은각사로 올라가는 길은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哲学の道)로 알려져 있는데,일본의 유명한 철학자가(교토대학교수 니시다 기타로) 산책로로 애용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좁은 수로와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우거져 있어 벚꽃철에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이길을 천천히 걸으면 나도 철학자가 될 수 있으려나? ▼ 벚꽃철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녹음이 우거진 오솔길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후덥지근 해지고 있는데 나무사이로 걸어가니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