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티호텔1 2022 속초/양양/강릉 여행 2일차 - 속초영랑호&양양5일장&낙산비치&호텔 2022.09.14(수) 방 분위기도 좋고 침대도 편한데 이상하게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오랜만에 외박을 해서 그런가. 어김없이 날은 밝아온다. 양양으로 출발하기 전 영랑호를 들리기로 한다. ▼ 속초에 처음 방문했을 때 영랑호가 너무 마음에 들어 속초에서 한달살기를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영랑호는 매력적이었다. 사실 영랑호 바로 근처에 있는 영랑호 리조트에 숙소를 정하면 아침, 저녁으로 영랑호를 산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굳이 체스터톤스에 묵은 이유는 청초호도 포기하기 어려웠기 때문. ▼ 영랑호는 둘레 길이가 8km정도여서 간단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중간에 멈추기도 힘들고, 아침 일찍 방문해서 열심히 걷는 수밖에. 약간 흐린 날씨가 오히려 산책에 도움이 된다. ▼ 영랑.. 2022.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