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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3

2022 단풍을 찾아서 1차 여행 2일차 -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2022.11.01(화) 남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 오늘 순천에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해야 하는데... ▼ 먼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향한다. 국가정원 티켓을(1인 8,000원) 구입하면 순천만습지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그동안 국가정원을 방문하면 무조건 동문쪽에 주차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네비가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서문 쪽에 차를 세우게 되었다. 순천만습지 입장시간이 오후 5시까지여서 시간이 약간 촉박한 상태였는데, 국가정원 서문쪽에 차를 세운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 사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만 하루도 부족하다. 국가정원이 너무 넓어 그동안 동문에서 가까운 정원만 다녔었는데 그러다 보니 서문 쪽에 어떤 .. 2022. 11. 19.
2016년 11월 낙안읍성, 순천만 지난 여행 디비기 2탄 - 2016년 11월에 다녀온 순천만 이야기. 대전에 살고 있던 당시, 이곳저곳 여행을 많이 하고 싶었지만 차량이 없어 시간과 장소에 제한이 많았다. 그래서 등산동호회를 알아보았는데 대전에 왜 이렇게 등산동호회가 많은지. 보통 등산동호회라고 하면 등산 자체보다는 회원 간에 부적절한 친목이나 놀기에 바쁜 모임이 연상되어 꺼려졌지만 대전의 등산동호회는 그야말로 등산만 하고 회원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유방임하는 편이어서 안심하고 가입을 했다. 매주말 여행스케줄이 나오고 자신이 원하는 코스만 선택하여 갈 수 있는데 회비는 점심식사 포함 2-3만 원 정도. 운전할 필요도 없고 점심까지 주는데 회비까지 저렴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아침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지만 그 정도.. 2021. 1. 10.
2020 첫 여행(단풍을 찾아서) 2.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을 뒤로하고 순천만 습지로 향한다. 순천에는 몇년전 송광사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순천만습지를 먼발치에서만 구경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었다. 이참에 순천만습지 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자. ▼ 유명 관광지답게(?) 주차료(3천원)와 입장료(인당 8천원)를 각각 받는다. 국가정원 입장료까지 포함이라 시간이 있으면 두 곳 모두 들리면 좋을 텐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 순천만습지만 방문하는 걸로. ▼ 순천만습지는 남도 관광지 중에서 거의 최상급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듯하다. 깔끔한 정원과 잘 닦여진 산책길. 습지라 갈대는 많지만 단풍나무는 역시 발견하기 어렵네... ▼ 안녕~ ▼ 갈대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한다. 순천만 갈대답게 울 동네 갈대 크기의 거의 배는 될 듯. ▼..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