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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불지웰푸르지오2

[용인 살기] 눈물의 TV 해외직구기 2020.04.22 지난 7년간 TV없이 살았다. (역이민 이삿짐에서 아예 빼버림)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책과 Youtube가 있어 TV가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가끔 영화관에 가는 것 외에는 모든 영상물은 15인치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해결해왔다. (그래서 노안이 더 빨리 진행되었나 ㅜㅜ) 단 한가지 예전부터 홈시어터에 대한 욕망이 있었는데, 올해초 집을 장만하고부터 더 심해졌다. 눈에 들어온 제품은 LG전자에서 나온 시네빔 레이저 4K HU85LA. 스펙은 마음에 드는데 문제는 가격. 시네빔 자체도 비싸지만(500만원), 별도의 스크린 구입에 100만원이 넘어간다 ㄷㄷㄷ 아무리 취미생활도 좋지만 너무 과하다는 생각에 망설이던 중 TV 해외직구가 눈에 띄였다. 사실 한국내 전자제품 가.. 2020. 4. 22.
[용인 살기] 이사 청소 [2020.01.09] 역이민 7년만에 드디어 정착할 곳을 찾은 것 같다. 세종살이 1년만에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집매매 통보에 놀라 집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고. 서울에 가까우면서 (P2님 요구), 가능하면 신축 아파트를 찾다가 발견한 용인시 아파트. 2017년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니 이제 만 2년이 갓 지난 새아파트이고,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도 수상한 경력이 있어 조경이나 구조, 동네 분위기도 괜찮다. 분당선 기흥역에서도 다시 한번 경전철을 타고가야하는 산골짜기(?)지만, 근처에 명지대를 비롯 여러 대학들이 있고, 상권도 잘 갖추어져 있어, 큰 고민없이 집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매물이 딱 한개만 나와있어 집구경을 하지도 못하고 덜컥 계약을 ㅎㅎ 2018년.. 202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