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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부석사2

2022 단풍을 찾아서 2차 여행 3일차 - 주왕산, 주산지, 부석사 2022.11.09(수) 경주를 떠나 청송 주왕산으로 향한다. 꼭 단풍 때문은 아니고 경치에 반해 매년 찾게 되는 주왕산과 주산지. 주왕산을 찾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청송 사과를 구입하기 위해서. 몇 년 전 청송 사과를 우연히 맛보고서 그 후로는 매년 주왕산, 주산지에서 사과를 대량(?) 구입하고 있다. 작년에는 18만 원 이상을 소비했는데 올해는 얼마나 쓰려나. ▼ 주왕산 입구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최근 먹어본 음식 중 가장 하급이라 사진을 올리지 않기로 한다), 주왕산 산행에 나서는데 주왕산(이라 쓰고 대전사) 입장료가 또 올랐다. 4,500원. 대전사가 목적이 아닌데 왜 주왕산 길목을 막고서 입장료를 받는 건지. 매년 들릴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은데 올해는 요금 인상까지. 그런데 작년보.. 2022. 11. 25.
21 가을 남도여행 5. 영주 부석사 2021.11.04(목)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주산지를 떠난다. 원래 계획은 바로 집으로 가는 것이지만 오랜만에 나온 여행이라 중간에 들릴 곳이 없나 찾아본다. 말로만 듣던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무량수전이 있다는 영주 부석사가 있다. 일단 영주에 들려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중국집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별로다. 리뷰를 읽는 중, 영주에 더 나은 중국집이 있다 해서 찾아가는데. ▼ 네비를 찍고 갔는데도 그냥 지나칠 뻔했다. 길가에 허름하게 서 있는 폼이 전혀 식당처럼 보이지 않는다. 일단 들어가서 짜장, 짬뽕밥을 주문했는데, 만두도 먹고 싶어진다. 메뉴에 없어서 주인에게 물어보았더니 만두가 가능하단다. 메뉴도 물어봐야 하고 ㅎㅎ, 짜장에 고춧가루를 ..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