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코스1 2016 제주 여행 9일차 (마지막편) - 올레1코스 2016.05.12 (목) 사실 이번 제주여행은 혼자 와서 한 달 동안 올레길을 걷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P2가 함께 제주여행을 하고 싶다고해서 첫 일주일을 함께 보낸 것이었다. 이제 P2도 없고 호젓한 여행이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 제주에서 가장 먼저 열린 올레길, 1코스. 시흥초등학교에서 성산을 지나 광치기해변에 이르는 15.1km의 거리로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처음에 시작되는 2개의 오름만 지나면 바닷길이 시작되고 성산까지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계속 걸으면 된다. ▼ 아침 일찍 서둘러 시흥초등학교로 향한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니 부지런할 수 밖에. ▼올레 1코스 시작점을 알려주는 올레 스탬프 통. 제주 조랑말을 표현한 '간세'라는 이름인데 '게으름뱅이'란 뜻의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이.. 2021.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