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포장이사1 [용인 살기] 이사 [2020.02.11] 원래 세종 월세 계약 만료일은 2월 15일인데, 이사를 하려고 알아보니 2월이 이사 성수기란다. 새학기와 맞물려 그런 것 같은데, 아무튼 이사날짜와 업체를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 그동안은 8-9월에 이사를 하는라 몰랐는데, 2월의 이사비용은 배가 넘고, 게다가 2월 14,15일은 손없는 날이라고 더더욱 이사업체를 찾기 어려웠다. 원래는 서너군데 알아보고 그중 괜찮은 곳을 고르려던 계획이, 날짜를 맞추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계약을 해야했다. 대부분 이사업체의 후기는 거기서 거기. 후기를 읽다보니 점점 불안해져 결국에는 운에 맡기고 'KGB포장이사'로 결정했다. 혹시 날씨가 좋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하게도 날씨는 화창. ▼ 오전 7시부터 일을 시작한다고했는데 진짜로 .. 2020.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