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수)
원래 더운 날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해 여름은 진짜로 더운 것 같다.
비온 날이 며칠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장마는 벌써 지나갔다고 하고,
문자그래도 불볕더위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제(7/17)가 초복.
일부러 보양식을 챙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올 여름에는 진짜 삼계탕 한그릇 먹지 않고는
넘어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오늘 삼계탕 나들이를 했다.
초복 당일은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 것 같다는 예감에 오늘을 D-day로 정했는데
오늘도 삼계탕집은 그야말로 초만원.
그나마 일찍(11시) 가서 간신히 한그릇 뚝딱하고 왔다.
국물이 짭짤해서 굳이 소금을 더할 필요도 없었다.
순식간에 닭 한마리(?)가 뱃속으로.
이제 며칠간은 더위와 맞서 싸울 힘이 생긴 것 같다.
중복때 다시 보자, 삼계탕아~
'한국 정착기 > 세종살기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살기] 2018 추석 (0) | 2018.09.28 |
---|---|
[세종 살기] 쎈 수학 (0) | 2018.08.17 |
[세종 살기] 대통령 기록관 2 - 식당 (2) | 2018.03.31 |
[세종 살기] 대통령 기록관 1 - 기록관 (0) | 2018.03.31 |
[세종 살기] 세종 도서관 (0) | 201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