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AZ 백신을 맞고 4일 차.
정말로 백신 주사를 맞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무런 증상이 없다.
젊은이에 비해 증상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고,
백신 접종 후 증상 여부가 항체 생성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지만 조금 섭섭한(?) 느낌 ^^
혹시 몰라 타이레놀(구할 수 없어서 대용품으로)을 준비했지만 전혀 필요가 없었다.
백신 접종 자체보다 예약이 힘들었다.
1. 질병관리청 (ncvr.kdca.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려 했지만 본인인증에서 실패.
2.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예약을 하려 했지만 이 또한 실패. 전화예약만 받는다고.
3. 결국 질병 콜센터(1339)를 통해 예약 성공!
그 후로는 일사천리.
예약일 병원에 방문하니 신분증 체크와 간단한 설문지 작성, 그리고 백신 접종.
15분 정도 이상반응 여부 확인 후 귀가.
백신 접종후 질병관리청 앱(COOV)을 통해 백신접종 확인서를 받으려 했지만 역시나 본인인증 단계에서 실패.
웬만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의 경우 본인인증이 실패한 적이 없는데 질병관리청은 왜 그런지...
2차 접종은 8월로 잡혀있는데 빨리 맞고 맘 편히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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