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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살기2

[대전 살기] 은구비 공원 2015.11.18 (수) 대전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다.둔산에 살때에는 바로 집앞에 갈마공원이 있었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밭수목원으로 소풍을 가곤 했었다.반석근처에도 공원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다가 날을 잡아 은구비 공원을 방문해 보기로한다. 1. 은구비공원대전 은구비공원은 둔산에 있는 선사유적 공원처럼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선사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은구비는 ''선비가 숨어들며 복을 누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밖의 넓은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어있는 공원이다.공원 중앙에 넓은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고, 굽이굽이 동선이 그려진 워킹트랙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은구비공원과 두루봉공원을 이어주는 은구비 구름다리의 야경이 아름답다한다. 반석에서 은구.. 2015. 11. 18.
[대전 살기] 유성 온천 2015.11.11 (수) 매일 샤워를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쯤이면 뜨끈한 온천이 그리워진다.대전에 살면서 좋은 점 중의 한가지는 온천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찜질방이나 사우나등이 흔하지만, 온천을 가려면 일부러 여행 겸해서 나서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대전에서 유명한 유성온천이 반석집에서 지하철로 불과 6 정거장 ^^ 마침 시내에 볼일도 있고, 유성온천역 근처 상설매장에서 저렴한 옷 두어벌도 장만할 겸 온천행에 나선다.마침 오늘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고 꼭 야외 데이트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마눌님 ㅎㅎ (무슨 무슨 데이는 별로이지만...) ▼ 1918년에 개관한 유성온천호텔은 여러번의 증개축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총 19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