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1 [용인 살기] 층간소음 성인이 되면서부터 아파트 생활을 시작했다. 대학 1학년 때 부모님 따라서 여의도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그때부터 아파트 생활이 계속된 셈이다. 미국에 들어와서도 첫 10년간은 2층짜리 콘도 위층에 살았으니 꽤 오래 아파트 생활을 한 셈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층간소음이란 단어를 알지도 못했고 경험해 본 기억이 없다. 아마 그당시 아파트는 꽤 튼튼하게 지어져서 그런 듯, 아니면 운이 좋았거나. 2013년 해운대로 역이민 하면서 층간소음을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도 아주 최악의. 에어비엔비로 구한 오피스텔에서 2주간을 지내다 보니 맘에 들어서 1년 월세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큰 실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거지 근처에 대한민국 최고의 룸살롱이 존재했고, 근처 오피스텔에 이른바 호스티스들이 많이 살았.. 2020.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