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1 [부산 탐방] 동래 할매 파전 2014.3.13 (목) 새벽에 해운대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다.바람소리가 어찌 음산하고 심하게 부는지 새벽에 잠이 깨어 잠을 못이룰 정도였다.나는 혹시 빌딩이 무너질까, 집사람은 혹시 해일이 닥치지 않을까 걱정했을 정도.아직 한국생활에 적응이 덜 된 듯 하다 ^^ 게다가 아침에 집사람 노트북이 서거(?) 해버리기까지.미국에서 일년전쯤에 구입을 한 소니 제품인데 갑자기 화면이 먹통이 되어버리더군.한국 소니 본사에 연락을 했지만 별다른 구제책이 없어서 부산 소니지사를 방문하기로 했다.동래구에 위치한 소니지사에 노트북을 맡기고 나니 얼추 점심시간이 되어간다. 오늘도 날씨는 별로. 비바람이 몰아치거 빗방울도 점점 커지고.하지만 이왕 동래에 놀러왔으니 뭔가 그럴 듯한걸 먹고싶어진다.이것저것 생각해보다 동래에 파전.. 201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