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남아 여행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7. 네째날 - 민속촌 (Cambodian Cultural Village)

by 실콘짱 2015. 12. 8.

2015.11.25 (목)


씨엠립에 위치한 캄보디아 민속촌은 박물관과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캄보디아 문화와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총 210,000 평방미터의 면적에 11개의 문화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화마을에서는 소수민족의 전통 춤, 혼례 문화 등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캄보디아 전통 혼례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입장료는 외국인가격이 별로도 있는데 ($15정도), 툭툭기사 덕분에 내국인 가격($10)으로 입장을 한다.

이경우 한가지 단점은 한글로 된 일정표를 받을 수 없다는 것.


▼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금사자, 오른쪽에는 은사자가 반겨준다.


▼ 입구에서 자연스럽게 밀랍인형 전시관으로 연결된다.

이곳에서는 캄보디아의 유명인물들과 생활상을 밀랍으로 꾸며놓았는데 마치 산사람처럼 생생하게 보인다.

압사라 댄스를 추는 무희.


▼ 국왕 부처.


▼ 캄보디아 스님.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보여서 깜짝 놀랐다.


▼ 행복한 가정이라는 작품.

이정도면 캄보디아에서 부유층에 속할 듯.


▼ 원시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작품들도 많았다.

예로부터 캄보디아는 여성파워가 강한 나라였다고.

결혼을 하면 남성이 여성집으로 들어가는 데릴사위같은 풍습이 있다한다.




▼ 훼손되지 않은 나가(Naga)상 발견.

물론 모조품이기는 하지만 생생한 코브라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 섹시한 뒤태를 뽐내는 사자상.


▼ 한국 방문객이 많은 듯 간판에 한글 표시가 되어있다.


▼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위한 전기차 투어도 있다.


▼ 민속촌은 규모가 제법 크다.

곳곳에 인공호수가 있어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맛보게 해준다.


▼ 앙코르 톰에서 보았던 사면상이 재현되어 있다.


▼ 이 두분은 뭐 하시는 중?


▼ 민속촌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다.

한 방향으로 표지판이 되어 있으니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 아담한 회교사원도 보이고,


▼ 역시나 이곳에서도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1


▼ 걷다가 갈증이 나서 코코넛 주스를 마신다, $1


▼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실 공연이 무척 재미있다고 하는데 너무 나중에 알았다.

더운 날씨에 지쳐서 대충 돌아다녔더니 정작 재미있는 공연은 하나도 구경을 못했다는 ㅡ.ㅡ


▼ 중간에 원숭이 동물원이 있었는데, 원숭이가 계속 움직여서 당췌 사진에 협조를 안해준다.


▼ 사진상으로는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날씨로 보이지만 사실 이날은 무척 더운 날이었음.


▼ 인어모양을 한 부처?


▼ 크메르 전통 마을이다.


▼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어서인지 대부분 가옥들이 기둥에 받쳐져 공중에 떠 있는 누각처럼 보인다.

집 주변에는 항상 푸른 나무를 둘러 시원함을 더해준다.



▼ 누워있는 부처를 배경으로 분수가 올라온다.

분수를 조금 더 높게 시원하게 쏘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 유명 건물들의 미니어처가 보인다.


▼ 수도인 프놈펜의 왕궁.

실제로 보게되면 진짜 멋질 것 같다.



▼ 호수에서는 오리배 등의 보트를 이용해서 즐길 수 있다.


▼ 코끼리 의인상. 

너무 편하게 앉아 계신거 아뉴? ^^


▼ 날이 너무 덥고 지쳐도 관람을 빨리 마치고 후문으로 나서는데 일련의 사자상이 배웅을 해준다.



▼ 후문 출구에 서 있는 멋진 반얀트리.

돌위에 얹혀 있는 모습이 위태로우면서도 신비로워 보인다.



나만 몰랐던 Tip:

1. 캄보디아 민속촌 내국인 가격으로 입장 가능 (툭툭기사나 가이드 통해)

2. 민속촌에서 캄보디아 전통 혼례 행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