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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여행40

2015 오키나와 여행 10. T 갤러리아 & 나하 메인 플레이스 2015.02.11 (수) 1) T 갤러리아 (T Galleria)나하시 오모로마치역에 위치한 T 갤러리아 (이하 갤러리아)는 면세점으로 유명한 DFS 그룹이 운영하는 명품백화점이다.구치, 루비똥, 샤넬을 비롯 (아는 명품이 별로 없어서리 ㅠㅠ), 대부분의 유명한 명품샵이 입점해 있다.이곳에서 쇼핑을 하면 공항에 있는 DFS 면세점에서 물건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 건물 벽면을 돌아가면서 각종 명품 브랜드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뽐내고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커다란 건물 한쪽면에만 입구가 있다는 점.한국백화점처럼 아무곳에나 입구가 있을줄알고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가 결국 건물을 한바퀴 뺑 돌았다는 것.하루종일 관광으로 지친몸인데다 건물이 얼마나 크던지 고생했다는 ㅠㅠ 건물내부에 들어서면 .. 2015. 2. 21.
2015 오키나와 여행 09. 아메리칸 빌리지 2015.02.11 (수) 1Day 버스투어의 마지막 장소 아메리칸 빌리지에 들린다.아메리칸 빌리지는 나하시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선셋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미국식 쇼핑몰을 따라 지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으로 유명하다.주변에 많은 미국부대가 있으며 스테이크/햄버거/핫도그를 파는 상점으로도 유명하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미국인들에게는 정겨운 분위기를, 오키나와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대부분의 건물들은 미국을 테마로 지어졌다고는 하나 오히려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적인 모습이다.빙글빙글 돌아가는 대관람차를 타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부득이 패쑤~ 빌리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골목마다 볼거리가 넘쳐나서 천천히 둘러보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크리스마스에 장식을 해놓으면.. 2015. 2. 21.
2015 오키나와 여행 08. 츄라우미 수족관 2015.02.11 (수) 해양박공원의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한다. 오키나와 앞바다에는, 풍부한 산호초와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다채로운 어종과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이러한 오키나와 바닷속을 그래도 재현해 놓은 곳이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입구에는 불가사리/해삼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오픈 수조를 만들어 놓았다.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는데 본인은 조금 징그러운 불가사리가 있어 패쑤~ 수조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무슨일인가 했더니 잠수복을 입은 사람이 자꾸 손짓을 한다.알고보니 수족관 유리창을 청소하고 있던 중 ^^ 수족관 안에는 크고 작은 수조들이 무척 많은데 각 수조마다 특색있는 바다생물이 살고 있다.물도 무척 깨끗해 보이고 조명까지 환상이라 볼거리가 무척 많다. 흔히 보기 힘든 물고.. 2015. 2. 18.
2015 오키나와 여행 07. 해양박공원 2015.02.11 (수) 코우리지마 대교를 떠나 해양박공원으로 향한다.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은 1975년에 개최된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철거지에 설치된 국영공원으로,넓은 부지내에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에메랄드 비치, 그외 다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전기유람차유료)로 원내일주도 할수 있다. 주말에는 돌고래 만남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권할 만한 관광지이다. 인기있는 돌고래쇼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둘렀으나 관람석은 이미 만원.뒤쪽에 자리잡으니 쇼가 시작된다. 4명의 조련사와 4마리의 돌고래가 각종 묘기를 보여준다.그동안 두곳에서 돌고래쇼를 관람했는데 (샌디에고 씨월드, 발레호 마린월드), 그곳들 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묘기도 그리 다채롭지는 않았다. 하지.. 2015. 2. 18.
2015 오키나와 여행 06. 코우리지마 대교, 나고 파인애플 파크, 만좌모 2015.02.11 (수)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면서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여행상품들이 있다. (티몬에서 온라인으로 구입) 오키나와 1 Day 버스투어 (59,000원)하루일정으로 코우리지마 대교, 해양박 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포함), 나고 파인애플 파크, 만좌모, 그리고 아메리칸 빌리지를 관광하는 상품이다. 대중교통이 좋지 않은 오키나와에서 버스로 유명 관광지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이라 차를 렌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장점 한가지가 더 있다면 한국어로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가이드가 동행한다는 점. 츄라패스 (17,000원)위의 1Day 버스투어 장소를 비롯 유명관광지 7곳의 입장권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패스.결과적으로는 현지에서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는 것에 비해 더 비.. 2015. 2. 16.
2015 오키나와 여행 05. 국제거리에서 저녁식사 2015.02.10 (화) 국제거리를 한참 헤매고 다니다보니 벌써 저녁 8시가 가까워온다.중간에 도너츠와 아이스크림을 먹기는 했지만 허기로 쓰러질 지경.첫날 저녁식사로 싱싱한 회와 초밥을 먹고 싶었는데 국제거리 큰길에는 온통 돼지고기 구이집과 스테이크집뿐.와이프가 고기요리를 별로 내켜하지 않아서 배고픔을 참고 조금 더 횟집을 찾아보기로 한다. 큰길에서는 아무래도 횟집을 찾을 수 없을 듯하여 겁도 없이 골목길로 무작정 돌진.이때부터 고난이 시작될줄은 ㅠㅠ 한참을 헤매고 다니다가 결국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한다.사진속의 너무나 맛나 보이는 초밥과 회 접시가 각 만원정도.유레카!!! 게다가 맥주까지 저렴하다니!!! 그렇지, 행운이 이렇게 쉽게 찾아올리가 없다.자리가 만석이라 더이상 손님을 받을 수가 없다고 한다.. 2015.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