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홍콩여행 18. K11 쇼핑몰 2

2016.10.15 (토)

▼ 란타우섬에서 오전을 보내고 침사추이로 돌아와 약간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장소는 호텔 옆건물 K11 몰에 있는 La Creation de Gute.

빵들이 너무 맛있게 생겨 들어가보니 식당도 겸하고 있어서 착석.

▼ 세트메뉴 두가지를 시켜본다. 스파게티와 해물볶음밥.

먼저 스프와 샐러드, 그리고 식전빵이 나온다.

▼ 해물볶음밥.

리조또같이 생겼는데 상당히 부드럽게 넘어간다.

해물과 함께 각종 견과류도 들어있어 여성분이 좋아할 듯.

▼ 시금치 스파게티.

올리브유에 볶았는데 퍽퍽하지 않고 아주 맛나다.

양이 약간 적은 것이 흠.

▼ 후식으로 커피가 나오는데 뭔가 좀 부족하다.

▼ 아, 맞다. 이곳은 빵집이지. 

두가지 빵을 집어온다 ㅎㅎ

▼ 점심을 든든히 먹고 쇼핑몰 구경에 나선다.

사실 이곳 K11 몰은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하루에도 두서너번씩 들락거리게 된다.

▼ 곳곳에 인테리어에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 한국 쇼핑몰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뭔가 이곳이 좀 더 널럴해 보인다.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들도 많이 보이고.

▼ 여러 종류의 식당이 많아서 골라가며 먹는 즐거움도 있다.

▼ 쇼핑몰 한편에 책상에 앉아 열공(?)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알고보니 무료 콘센트에 핸드폰과 기기를 연결하고 인터넷을 하는 중.

한국 쇼핑몰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

▼ 쇼핑몰 구경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온다.

사실 그동안 호텔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생각이 나서 이곳저곳 둘러본다.

아주 고급스러운 중국식당.

▼ 로비도 슬쩍 들려보고.

▼ 실내정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식물이 별로 없다. 규모도 작고.

▼ 피트니스 룸도 방문해본다.

러닝머신 몇대만 달랑 ㅎㅎ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