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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캐나다 여행

2017 미국여행 - 호텔

by 실콘짱 2017. 5. 9.

2017.04.10 (월)


10시간여를 먹다 졸다하다보니 어느새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 렌트카는 미리 Hertz에 Toyota Prius로 예약을 해놓았는데, 내가 Gold 멤버라고 

Ford Fusion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다. 전혀 고맙지가 않은 친절 ㅠㅠ


Ford 애네들은 시동장치도 그렇고 조명조차도 별도로 버튼을 만들어 놓아서 편하지가 않다.

시동, 기어변속, 파킹, 조명 모든 것이 버튼화 되어 있어서 매뉴얼을 읽어가며 운전을 해야만했다는...

그래도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지긴 하데, 나중에는 좋아지기까지 ㅎㅎ


▼ 장장 15일을 지내게 될 호텔은 Hyatt House Santa Clara.

작년 Hyatt hotel에서 대대적인 level change를 하기전에 극적으로(?) 잡은 호텔.

원래 1박에 8,000포인트였는데 level change후 12,000포인트로 상승 ㅎㅎ


내가 숙박한 기간 일평균 가격을 알아보니 무려 300불정도.

그러니까 15일간 4,500불인데 Hyatt 12만 포인트로 예약을 했으니 cpm value가 무려 3.75Cent/point ㄷㄷㄷ

이정도면 퍼스트 클래스 비행기 탄 것보다 백배쯤 낫다 ^^


▼ 퀸 사이즈 더블 베드룸


▼ 원래 배정받은 방은 고속도로쪽이어서 밤중에 소음이 심했다.

다음날 프런트 데스크에 얘기하니 쿨하게 남은기간 안쪽방으로 체인지해준다 ㅎㅎ


▼ Hyatt House에서 알수 있듯이 이 호텔 객실에는 자그마한 부엌이 달려있다.

냉장고도 큼지막하고, 각종 요리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장기투숙에 안성맞춤이다.


▼ 욕조가 딸린 화장실 크기도 만족.


▼ 고속도로를 피하다보니 주차장이 보이는 방을 받았는데 교통량이 적어서 나름 만족.


▼ 이 호텔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아침식사가 제공된다는 점.


▼ 그것도 대충 제공되는 아침이 아니라 제대로 된 풀 메뉴가 제공된다는 ㅎㅎ


▼ 올해부터 밀가루를 피하는 다이어트를 하느라 갖고 온 것이 요구르트, 에그 스크램블, 소시지

거기다가 커피와 과일들. 요구르트에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넣어서 먹으니 꿀 맛.


▼ 메뉴는 대충 비슷한데 소시지대신 햄이 나올때가 있다.

참, 손님의 식성에 따라서 오믈릿을 그자리에서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있다 ㅎㅎ


▼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운동에도 관심이 생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운동시설과 수영장(날씨가 추워서 패쑤~)도 있다.


▼ 작아도 왠만한 운동기구는 다 갖추어져 있다.



▼ 운동실 한편에는 수건과 물도 제공되고.


▼ 세탁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보는 드라이어가 반갑다 ㅎㅎ)

세제와 소프트너는 프런트 데스크에서 구입 가능.


▼ 비오는 날의 아침.


▼ 일몰 광경. 

왠지 쓸쓸해 보이네...


▼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공항이나(산호세) 가까운 곳까지 무료로 셔틀서비스도 제공해준다.

다음에 산호세를 방문하게되면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긴한데 포인트가 많이 올라서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