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빨리도 글을 올린다.
2017년 8월에 이사를 했는데 2018년 3월에 이사글을 올리는 순발력 ㅋㅋㅋ
세종에 입성한지 벌써 7개월이나 지났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는데 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열심히 글을 써보겠다는 결심을...
2017.08.16(수)
대전 반석에서의 2년 생활을 끝내고 세종으로 이사를 한다.
8/16(수) 통인과 계약을 하여 무사히 이사를 마쳤다.
짐이 그리 많은편은 아니지만 이사는 정말 빨리 끝났다.
오전 7시에 시작하여 점심시간이 되기전에 마쳤으니 ^^
비가 왔지만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시작이 좋으니 왠지 세종에서의 생활이 잘 풀릴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 이사 다음날은 완전 화창.
▼ 한층에 3가구가 거주하는 도램마을 10단지.
이사떡을 돌리기는 그래서 마카롱으로 이사신고를 하기로 했다.
같은층 2가구, 아래 위층 2가구 신고 완료.
▼ 전입신고(거주지 변경신고)를 하러 세종시청으로 향한다.
아주 번듯하니 잘 지어놓았네.
▼ 가만있자...
이제 세종인구가 271,965명 되는건가? ㅎㅎ
▼ 아직 주방도구가 정리되지않아 먹거리 쇼핑 겸 동네마실에 나선다.
세종정부청사까지는 도보로 10여분 정도.
청사주변에는 은행을 비롯 각종 사무실이 포진되어있다.
▼ 조금 더 걷다보니 홈플러스 출현.
▼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여러 상점이 입주해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 저녁식사는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소시지모듬과 맥주로 대신.
재미있게 살아보자~
▼ 후식으로 롤케잌 흡입 ^^
▼ 다음날은 아파트구경에 나선다.
도램마을 10단지에는 30층짜리 건물이 총 10개있다 (678세대)
입주3년차 단지여서 그런지 단지내부가 아주 깔끔하다.
조경도 아주 잘 되어있고.
▼ 단지 중앙에는 주민을 위해 꾸며진 자그마한 쉼터공간이 있다.
▼ 아무래도 신도시이다보니 젊은부부와 애들이 많은편이다.
단지내에 키즈클럽과 북카페도 있고.
▼ 주민을 위한 운동시설도 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운동에 필요한 기구들은 갖추어져있다.
주민사용료는 한달에 1만원인데 부부의 경우 3달에 2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싸다~
▼ 오늘 저녁은 분식파티.
다음주부터 정식으로 음식을 하기로하고 이번주는 그냥 달리기로 ㅎㅎ
▼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지~
▼ 요건 그 다음날 저녁식사.
달려~ 달려~
▼ 세종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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