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4 (수)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휴식같은 여행이 좋아진다.
그동안 말도 안되는 가격의 ($8-$13)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눌님은 영 불만인 모양이다.
그래서 마눌님이 원하는 곳을 가보기로 한다.
언제 이런 곳을 찾았는지 원 ㅎㅎ
▼ Kaya Spa
겉보기에는 깔끔하고 그럴 듯해 보이는데 가격이 걱정이다 ㅡ.ㅡ
▼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다, 다행~ ($24-$26 정도)
▼ 아로마 마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24/1시간) 아로마 향을 고르란다.
촌놈이 당황스러워지네 ^^;;
▼ 그게 그거같아서 향이 거슬리지 않는 Relaxing 을 골라본다.
▼ 시설이 좋더니 서비스까지 훌륭하다.
기다리는 동안 알수없는 주스를 대접하는데 맛이 참 좋더라 ^^
▼ 마사지실에 들어가기전에 발을 꽃잎 담근 물에 씻어주시고(계속 황송 모드 ^^),
▼ 오~ 마사지실 분위기가 지난번과는 차원이 달라졌다.
마눌님은 무척 즐거운 표정, 그래 한사람이 행복하면 집안 전체가 행복한 것.
▼ 드라마에서 보던 마사지 테이블이다.
머리쪽에는 구멍이 뚫려있고,
▼ 구멍사이로 예쁜 꽃잎이 띄어져 있는 물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음~ 이런 기분이었구나.
▼ 조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된다.
속옷까지 모두 벗고 희안하게 생긴 속옷으로 갈아입으라는데...
끈팬티는 아니고 엉덩이만 가린 팬티 ㅋㅋ
마사지는 오히려 전날이 더 좋았던 느낌.
좀 더 강한 마사지를 원했는데...
마눌에게 얘기하니 프로그램을 바꿔서 한번 더 오자네 ㅋㅋ
▼ 마사지가 끝나자 차와 과자가 다시 서빙된다.
마사지는 조금 약했지만 기분은 최고~
나만 몰랐던 Tip:
1. Kaya Spa 돈 값하는 마사지 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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