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3 (목)
1881 헤리티지 구경을 마치고 거리로 나선다.
▼ 뜨거운 태양이 내려비치는 도로를 2층버스가 달린다.
그렇게 미리 생각하고 보아서인지 관광도시답게 홍콩의 버스는 참으로 깔끔해 보인다.
늦은 시간에 홍콩에 도착하여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너무 바쁘게 돌아다닌 듯 하다.
날씨도 덥고 일단 호텔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 천천히 걸어가며 돌아본 홍콩거리는 여늬 대도시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홍콩만의 특색이 보인다.
현재 공사중인 건물들이 많고, 새건물과 구건물의 부조화가 눈에 띈다.
▼ 건물 벽면에는 상품이나 모델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어 시선을 끈다.
한국에는 주로 몇% 세일 또는 문구가 많이 띄는데 반해서.
▼ 햄버거집 로고.
배만 안부르면 들어가서 버거맛을 보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이런 그림들 너무 좋다 ^^
▼ K11 쇼핑몰로 들어선다.
이제 호텔로 가기 위해 먼길을 둘러갈 필요없이 K11 몰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니 좋다.
더위도 피하고, 쇼핑몰 구경도 하고.
▼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공간처럼 느껴진다.
▼ 아니나 다를까, 스스로를 'Art People Nature'라 선전하고 있다.
▼ 상가의 디스플레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 보인다.
과연 쇼핑의 천국답달까.
밝은 톤의 조명과 디스플레이가 무척 시원해 보이면서 시선을 잡아끈다.
▼ 고객의 쉼터도 범상치않게 꾸며놓았다.
등을 기대고 쉬려면 쉽지는 않을 듯 ^^
▼ 상가 중앙부분에는 유난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들이 대부분이다.
상점 유치를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를 줄이고 상점을 좀 더 촘촘히 배치할 만 할텐데, 흠~
아무튼 고객 입장에서는 중앙부분이 탁 트여 전체가 보이니 답답하지 않고 좋다.
▼ 식당가로 가볼까?
점심시간은 지났지만 아직 식당에는 손님들이 꽤 보인다.
▼ 달달한 소프트 케잌을 파는 가게도 보이고.
▼ 식당 역시 밝고 경쾌한 조명과 디스플레이로 꾸며놓았다.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
▼ 들어가 보고 싶었던 가게 중의 하나.
이름을 알 수 없는 요리가 너무나 맛나게 보였다.
▼ 이집은 디저트 가게인 듯 한데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아무튼 호텔옆에 이러한 쇼핑몰이 있어 심심하지는 않겠다.
▼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오니 방이 다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자, 체력 보충을 위해 낮잠 타임~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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