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일)
연초에 난데없이 Hyatt 클럽 업그레이드 패스가 4장 생겼다.
연말까지 써야하는 부담감에 급하게 잡은 여행.
결국 배보다 배꼽이 큰 여행이 되어버렸다 ㅋ~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구 ㅠㅠ)
여행지는 다낭.
겨울동안 부실해진 몸이라 많이 걷는 여행은 피하고 이번에는 편~하게 여행을 즐겨보고자
동남아 근처에 Hyatt 호텔을 찾다보니 딱 걸린 곳.
결과적으로 대만족~
오전 11:25분 비행기를 타려면 일찍부터 서둘러야한다.
세종시에 사는 몇 안되는 단점중의 하나.
그동안은 오송에서 서울역까지 KTX, 그리고 공항철도를 이용 인천공항까지 가는 코스였지만,
이번에는 오송에서 KTX를 타고, 광명을 거쳐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기로 했다.
▼ 광명역에 내리니 도심공항 터미널로 가는 표시가 아주 잘 되어있어 길을 헤맬 염려가 전혀 없다.
광명역에서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서 미리 짐을 부치거나 체크인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KTX와 연계해서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면 3000원 할인도 해준다 ㅎㅎ
광명에서 공항리무진을 처음 이용해보는데 꽤 괜찮다.
다음번에도 이용하는 걸로.
▼ 광명역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는 대략 70분정도 소요.
광명역 경유시 도심공항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처음 이용해본다.
1터미널에 비해 규모는 작은 듯 하지만 새 건물이라 아주 깔끔하다.
▼ 2터미널에는 라운지가 3곳 있는데 탑승구와 가까운 L 라운지를 택해본다.
▼ 1터미널의 마티나보다 음식 종류는 적고, 아시아니 비지니스 라운지보다 규모가 작다.
음식 맛도 생각보다 별로...
▼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느라 아침을 걸렀던 관계로 폭풍 흡입.
아~ 음식은 1터미널쪽이 나은 듯.
다낭까지의 비행은 그리 편하지는 않았다.
좌석도 비좁고,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아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 4시간반 정도 비행끝에 다낭공항 도착.
미리 신청해 두었던 비자를 받고, 유심칩 구매 ($4인줄 알았는데 $7로 올랐네 ㅠㅠ)
역시 미리 신청해놓은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한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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