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2 (일)
▼ 하지만 안에 들어서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반 호텔 로비와는 다르게 고급스럽게 응접실처럼 꾸며진 곳이 로비.
▼ 이곳에서 마치 은행의 VIP 상담을 받는 것처럼 check in이 이루어진다.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
▼ 호텔 카드를 통해 받은 무료 2박과 포인트를 써서 3박을 예약했는데,
이런저런 경로로 룸 업그레이드와 무료 아침식사를 서비스로 받았다.
배정된 방은 Deluxe King Room.
넓직한 방이 침대와 응접세트로 구분되어 있다.
▼ 우리집 거실만한 화장실.
세면대가 2개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샤워룸/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편하다.
▼ 옷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 방도 크지만 높다란 천정이 답답하지 않아서 좋다.
▼ 바깥에는 거리가 아닌 호텔 내부의 정원이 내려다보인다.
▼ 캄보디아 여행을 계획하던 중 많이 듣던 말이 '물을 조심하라'였는데,
호텔에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하는만큼 얼마던지 마시라고 ㅎㅎ
▼ 물옆에 자그마한 단지가 있어 열어보았더니 과일 말린 것과 달달한 과자가 가득.
돌아다닐때 간식으로 하면 딱이겠다.
▼ 호기심에 여기저기 열어본다.
각종 술병이 가득, 하지만 그림의 떡.
잘못 건드렸다간 가격이 ㅎㅎ
▼ 냉장고도 맥주와 각종 음료가 미리 자리를 잡고 있다.
▼ 캡슐을 쓰는 커피머신도 준비되어 있고,
▼ 웰컴 기프트로는 열대과일(리치, Lychee)이 준비되어 있었다.
심심해서 하나 까먹어 보았는데 즙도 많고 달달하니 아주 맛이 좋다.
순식간에 절반을 까먹어버렸네 ㅎㅎ
궁금해서 Deluxe King Room의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보통 $350이상, 성수기에는 $500이상을 주어야한다고.
무료 숙박권과 포인트로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다 ^^
▼ 각층 엘리베이터 앞쪽에는 근사한 기둥이 보인다.
아무래도 Park Hyatt Siem Reap은 건물 외부보다는 내부에 들어와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 오후 관광에 나가기전에 로비에서 웰컴 드링크를 준비해준다고.
▼ Passion Fruit Drink라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인 듯.
시큼털털하면서 오렌지주스보다는 맛이 못한.
비루한 내 입맛을 탓해본다 ㅜㅜ
나만 몰랐던 Tip:
1. Park Hyatt Siem Reap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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