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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여행

[2018 다낭여행] 호텔 - 4. 수영장

by 실콘짱 2018. 4. 15.

2018.04.02 (월)


다낭 하얏 리조트에는 크고 작은 수영장이 여러 곳이 있다.

성인 전용인 클럽 수영장이 있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가족 풀도 세 곳이 있다.


▼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 순례에 나선다.

날씨 좋고~



▼ 열대나무 밑에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영장.

몇년전 경험한 하와이가 생각난다.



▼ 아직 오전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 해안쪽에 가까운 수영장.



▼ 수영장 바로 앞에는 Pool House라 불리는 음식점이 있다.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가벼운 음식과 주류/음료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다른 호텔도 마찬가지겠지만 수영장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지면 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카드나 현금 필요없이 방번호만 대면 된다 ㅎㅎ


▼ 튀긴 스프링

땅콩소스가 아니라 달달한 소스가 나왔는데 정말 꿀맛이다.

이 스프링롤이 먹고 싶어 다시 다낭 하얏에 가고 싶을 정도 ㅎㅎ



▼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인줄 알고 주문한 샌드위치

사실 이날 음식을 주문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었다.

30분이 넘어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확인했더니 음식은 벌써 나왔는데 배달이 안된 것.

결국 40분이 넘어 먹게 되었는데 빵은 딱딱하게 굳어있었고, 내용물은 차게 말라있었던 것.

왜 그러셨나요 ㅜㅜ



▼ 와규햄버거라고 엄청 비쌌던.



▼ 보시다시피 패티는 엄청 두껍지만 수분이 없어 너무나 퍽퍽했던...



▼ 결국 스프링롤만 먹고,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절반도 못먹고 포기, 돈 아깝다~



▼ 다시 수영장으로 돌아와서.

주변에 각종 나무와 꽃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져있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 시간이 조금 지나니 수영장에 사람이 늘어난다.

꼬마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 배불리 먹고, 수영하다가 쉬다가 하니 이곳이 천국.



원래 다낭에서 계획했던 일정이 꽤 있었는데 다 포기하고 수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