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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여행68

2015 캄보디아 여행기 8. 둘째날 - 호텔 조식 2015.11.23 (월) 앙코르와트 일출을 보고와서 Park Hyatt Siem Reap 조식을 먹으러 간다.그동안 여러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보았지만, Hyatt에서 처음 먹어보는 조식이라 기대가 된다. ▼ 1층 정원 바로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 ▼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하긴 캄보디아에서 기본 $350 이상하는 호텔을 이용하는 단체손님은 없을테니까. ▼ 자리에 앉자 메뉴를 갖다준다.부페도 이용할 수 있고 메뉴에서 별도로 주문할 수도 있다고.그것도 무제한으로 ㅎㅎ처음이니 가볍게 와플과 캄보디안 쌀국수를 주문해본다. ▼ 그리 크지않은 부페지만 음식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 이곳에서는 별도로 주문을 하면 오믈렛이나 계란요리를 해준다. ▼ 천천히, 느긋하게 식사 시작. ▼ 캄보디아 .. 2015. 12. 6.
2015 캄보디아 여행기 7. 둘째날 - 앙코르와트 일출 2015.11.23 (월) 캄보디아에서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앙코르와트이다.앙코르와트에서는 일출과 일몰도 유명한데, 둘째날 일출을 보기로하고 오전 5시에 호텔을 나선다.씨엠립 시내에서 앙코르와트까지는 15분정도 소요. ▼ 앙코르와트를 비롯 여러 유적지를 관람하려면 입장권이 필요하다.1일권($20), 3일권($40), 7일권($60)이 있는데 보통 3일권을 많이 구입한다.입장권을 구매하면 그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15cm x 10cm 정도의 코팅지에 인쇄를 해준다.캄보디아에서 $40이면 상당한 돈이지만 천년의 역사를 탐방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 ▼ 동이 트기전의 앙코르와트는 이런 분위기이다.가운데 보이는 세개의 탑이 앙코르와트의 상징이며, 캄보디아 국기에도 사용되고 있다.원래 5개.. 2015. 12. 6.
2015 캄보디아 여행기 6. 첫째날 - 톤레삽 호수 2015.11.22 (일) Hyatt 호텔에 짐을 풀고 톤레삽 호수로 향한다.시엠립 시내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15km) 톤레삽 호수는 티벳에서 발원하여 7개국(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관통하여 남지나해로 흘러가는 메콩강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호수인데 캄보디아 전국토의 15%나 차지한다.캄보디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길이 160km, 폭 36km 의 호수로 우기에는 건기보다 3배이상 커진다고 한다.제주도의 3배정도의 크기라하니 호수라기보다 바다라고 불러야할 듯.톤레는 '강'이라는 뜻, 삽은 거대한 담수호를 내포하고 있는 톤레삽 호수는 러시아 바이칼 호수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어획량 또한 중요한 내륙어장이기도 하다. ▼ 호수로 가는길에 먼지가 심하다고 해.. 2015. 12. 6.
2015 캄보디아 여행기 5. 첫째날 - 호텔 (Park Hyatt Siem Reap) 2015.11.22 (일) ▼ 점심식사후 Hyatt 호텔로 향한다.Park Hyatt Siem Reap은 Hyatt 호텔 체인중 level 4에 속하는 호텔로 씨엠립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바로 전에 묵었던 Pacific Hotel & Spa에 비해 규모가 초라해보일 정도.입구가 하나뿐이고 겉에서 보기에는 허연 건물이 병원처럼 보인다. ▼ 하지만 안에 들어서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일반 호텔 로비와는 다르게 고급스럽게 응접실처럼 꾸며진 곳이 로비. ▼ 이곳에서 마치 은행의 VIP 상담을 받는 것처럼 check in이 이루어진다.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 ▼ 호텔 카드를 통해 받은 무료 2박과 포인트를 써서 3박을 예약했는데,이런저런 경로로 룸 업그레이드와 무료 아침식사를 서비스로 받았다.배정된 방.. 2015. 12. 5.
2015 캄보디아 여행기 4. 첫째날 - 마사지 & 점심식사 2015.11.22 (일) ▼ 점심식사를 하기전에 마사지를 받으려 맨행에게 추천을 부탁한다.약간 허름해 보이는 마사지샾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 정통마사지를 신청했더니 갈아입을 옷을 내준다.시설은 썩 훌륭하지는 않지만 마사지는 아주 잘한다.가격도 무척 저렴하고 ($8/인).와이프는 별로라고 ㅎㅎ ▼ 이번 여행에서는 가능하면 현지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었다.맨행에게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잘 가는 식당 안내를 부탁한다. ▼ 식당 이름은 Ly Ly Restaurant 이집은 국수요리도 괜찮지만 볶음밥이 괜찮다고. ▼ 식사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그 유명한 스콜인 듯.식당 천정이 울릴 정도로 무서운 소리를 내며 비가 내리는데, 식사를 마칠때까지 그치지 않는다. ▼ 미국에서도 자주 먹던.. 2015. 12. 5.
2015 캄보디아 여행기 3. 첫째날 - Old Market 2015.11.22 (일) 캄보디아여행은 보통 2박 혹은 3박 일정이 많다.약간 빡빡하기는 하지만 그정도면 왠만큼 볼만한 것들은 다 커버할 수가 있다.점심시간을 전후로 햇볕이 아주 강하고 기온이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대부분 오전 관광 후 점심식사 겸 휴식,그리고 오후 관광에 나서는 것으로 되어있다.어제 너무 늦게 도착을 한 관계로 오전에는 유적지 관광대시 느긋하게 씨엠립 시내를 돌아보기로 한다. 캄보디아 관광은 도보로는 힘들고 대개 차량을 대여하게 되는데, 가이드를 고용하거나 아니면 기사만 고용하거나 둘중의 하나이다.한국말 하는 가이드는 하루에 $50 (한국인 가이드는 $100이 넘는다), 차량은 $30-$35 정도이다.조금 먼곳을 가거나 일출/일몰을 보게되면 추가요금이 붙는다. 여행을 계획할 당시는 가.. 2015.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