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 여행68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4. 세째날 - 마사지 (Kaya Spa) 2015.11.24 (수)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휴식같은 여행이 좋아진다.그동안 말도 안되는 가격의 ($8-$13) 마사지를 받았는데 마눌님은 영 불만인 모양이다.그래서 마눌님이 원하는 곳을 가보기로 한다.언제 이런 곳을 찾았는지 원 ㅎㅎ ▼ Kaya Spa겉보기에는 깔끔하고 그럴 듯해 보이는데 가격이 걱정이다 ㅡ.ㅡ ▼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다, 다행~ ($24-$26 정도) ▼ 아로마 마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24/1시간) 아로마 향을 고르란다.촌놈이 당황스러워지네 ^^;; ▼ 그게 그거같아서 향이 거슬리지 않는 Relaxing 을 골라본다. ▼ 시설이 좋더니 서비스까지 훌륭하다.기다리는 동안 알수없는 주스를 대접하는데 맛이 참 좋더라 ^^ ▼ 마사지실에 들어가기전에 .. 2015. 12. 7.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3. 세째날 - 반띠아이 쌈레 (Banteay Samre) 2015.11.24 (수) 반띠아이 스레이는 씨엠립에서 37km나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다.일정이 빡빡하다면 보통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 주변만 맴돌다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앞에서도 보았듯이 반띠아이 스레이는 작은 규모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한번은 방문해볼 만한 곳이었다.석양빛을 받게되면 붉은 빛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는데 그것을 놓친것이 안타까울 정도. 반띠아이 쌈레 (Banteay Samre)그다지 인기가 없는 유적지인데 그 이유는 주변에 비슷한 유적들이 많고 거리가 멀어서이다.하지만 반띠아이 스레이를 가는 길이라면 돌아오면서 들려볼만도 하다. 반띠아이(Banteay)는 성채란 뜻이다. 반띠아이 쓰레이(Banteay Srei), 반띠아이 끄데이(Banteay Kdey.. 2015. 12. 7.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2. 세째날 - 반띠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2015.11.24 (수) 룰루오스 유적군 탐방을 마치고 씨엠립으로 귀환한다.점심식사를 해야하는데 아침을 워낙 거하게 먹어서인지 배가 별로 고프지 않다.간단하게 식당에서 스프링 롤을 투고하고 거리에서 음료를 사서 먹기로 했다. ▼ 씨엠립 거리에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주스마차. ▼ 두리안 음료가 있어 도전하려 했지만 주스가게 주인이 손사래를 친다. 맛 없다고 ㅋㅋ할수없이 수박음료 선택. 가격은 무조건 $1 ▼ 집사람은 코코넛 음료.그런데 신나게 음료를 들이키다 생각난 이야기 '캄보디아에서는 먹는 물을 조심하라'아까 과일음료 만들때 보니까 수도물과 얼음으로 만들던데...결국 절반 정도 먹다가 포기 ㅡ.ㅡ ▼ 오늘의 툭툭기사는 알리.맨행이 선약이 있어 처남을 대신 보냈다.한국말은 못하고 영어를 하는데 역시나 .. 2015. 12. 7.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1. 세째날 - 룰루오스(Roluos) 유적군 2015.11.24 (수) 오늘은 일출 볼 일도 없고해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긴다. ▼ 오늘도 레스토랑에는 손님이 별로 없군 ㅎㅎ ▼ 간단한 샐러드부터 시작을... ▼ 계란 반숙을 부탁했더니 완전 요리를 만들어 갖다준다.가니쉬 빼고 계란만 부탁을... ▼ 오늘의 요리는 오믈렛.구운 토마토와 함께 제공되는데 센스있게 오믈렛을 작게 만들어준다. ^^ ▼ 또 하나의 요리는 프렌치 토스트.블루베리 잼과 시럽을 가져다 주는데 어제의 와플보다는 좀 못한 듯. ▼ 뭐 그래도 블루베리 잼과 시럽을 듬뿍 얹어 시식을~ ▼ 오늘은 왠지 달달한게 땡겨서 도넛까지 흡입을, 내살을 어찌할꼬 ㅜㅜ 오늘의 오전 관광은 룰루오스(Roluos) 유적군이다.롤루오스 유적은 앙코르 왕국의 초기 수도에 남아 있는 유적지다. 앙코르 유적과.. 2015. 12. 7. 2015 캄보디아 여행기 10. 둘째날 - 앙코르 와트(Angkor Wat) 2015.11.23 (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진다.점심식사를 마치고 캄보디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앙코르 와트(Angkor Wat)를 보러간다.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유적군 중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예술적 가치도 무궁하고 유적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해 캄보디아 국기에 그려져 있을 정도이다.하나의 사원이지만 다른 사원 몇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단일 사원으로서는 최대 규모. 앙코르 와트는 다른 사원과는 달리 사원의 입구가 서쪽인데, 이는 죽음의 신을 뜻하고,따라서 앙코르 와트를 피라미드와 같은 왕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구름이 많기는 하지만 오전과 달리 햇볕 아래에서 보는 앙코르 와트는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입구에 서 있는 사자와 나가(Naga).. 2015. 12. 7. 2015 캄보디아 여행기 9. 둘째날 - 앙코르 톰(Angkor Thom) 2015.11.23 (월) 멋진 호텔 조식을 끝내고 오전관광으로 앙코르 톰(Angkor Thom)을 찾아간다.앙코르 톰은 크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로서 12세기 후반에 자야바르만 7세에 의해 건립되었다.톰(Thom)이란 거대한, 큰(great)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앙코르 톰은 큰(거대한) 도시라는 말이다. 1117년 앙코르 톰의 인구가 70만명으로 추정되는데, 13세기 유럽의 인구가 프랑스 파리가 10만명, 영국 런던이 7만명 정도 였으며, 중국 송나라 수도가 80만명, 고려 개경 인구가 약 10만명 정도 이었으니 앙코르 톰이 얼마나 큰 도시였는지 알 수 있다. 앙코르 톰은 12세기 세계에서 가장 큰 문명 도시 중 하나였다. 앙코르 톰 중앙에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그 주변으로 코끼리 테라스, 문.. 2015. 12. 6.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