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남아 여행68

2016 홍콩여행 7. K11 쇼핑몰 2016.10.13 (목) 1881 헤리티지 구경을 마치고 거리로 나선다. ▼ 뜨거운 태양이 내려비치는 도로를 2층버스가 달린다.그렇게 미리 생각하고 보아서인지 관광도시답게 홍콩의 버스는 참으로 깔끔해 보인다. 늦은 시간에 홍콩에 도착하여 잠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너무 바쁘게 돌아다닌 듯 하다.날씨도 덥고 일단 호텔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 천천히 걸어가며 돌아본 홍콩거리는 여늬 대도시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홍콩만의 특색이 보인다.현재 공사중인 건물들이 많고, 새건물과 구건물의 부조화가 눈에 띈다. ▼ 건물 벽면에는 상품이나 모델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어 시선을 끈다. 한국에는 주로 몇% 세일 또는 문구가 많이 띄는데 반해서. ▼ 햄버거집 로고.배만 안부르면 들어가서 버거맛을 보고픈 충동을 느.. 2016. 10. 27.
2016 홍콩여행 6. 1881 헤리티지 (1881 Heritage) 2016.10.13 (목) 딤섬으로 배를 불렸으니 걸어야한다.다음 행선지는 1881 헤리티지 (1881 Heritage) ▼ 홍콩지하철에는 유난히 베이커리가 많은 것 같다.바쁘게 걷는 중에도 눈길을 사로잡는 케잌, 과자, 빵들.빵돌이가 그냥 지나치기 너무 힘들다. ▼ 거리를 나서니 홍콩의 유명한 2층버스가 지나간다.한번 타봐야할텐데... ▼ 정오가 지나자 날씨가 제법 더워진다.코너를 돌아서자 멋들어진 건물이 나타난다.페닌슐라 호텔, 멋진 외관에 시원하게 뿜는 분수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식힌다. ▼ 길건너에 1881 헤리티지 건물이 보인다.그런데 건널목이 없어 지하도를 통해 돌아가야한다. ▼ 1881 헤리티지 건물은 1881년부터 홍콩 해경 본부로 사용하던 건물인데,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명품 쇼핑몰로.. 2016. 10. 25.
2016 홍콩여행 5. 원딤섬 (One Dim Sum) 2016.10.13 (목) 홍콩하면 생각나는 첫번째는 바로 먹거리, 그중에서도 딤섬!홍콩에는 유명한 딤섬집이 여러 곳 있지만 그중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다고 추천된 원딤섬(One Dim Sum)으로 간다.신난다! ▼ 딤섬 모음 (이미지 출처: 구글) ▼ 유명한 곳이라 대기시간이 길다고해서 11시쯤 갔지만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가게의 겉모습은 그리 고급스럽게 보이지는 않지만 이집은 미슐랭 1스타로 인정받은 딤섬 맛집이다.프린스 에드워드 A출구에서 3분거리인데 구글맵으로 찍으니 찾기는 무척 쉽다. ▼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카운터에 문의하니 종이에 적힌 번호표를 나눠준다. ▼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들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대기시간동안 먹을 음식을 고르면된다. ▼ 도대체 몇접시를.. 2016. 10. 25.
2016 홍콩여행 4. 제니쿠키, 지니쿠키? 2016.10.13(목) 홍콩은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홍콩에서 구입하거나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리스트를 공부해 왔는데, 그중 첫번째 제니쿠키를 구입하러 간다. ▼ 거리로 나서 홍콩거리를 구경하며 걷는다.도시에서 흔하게 보이는 건물처럼 보이지만 어쩐지 다른 도시에서와는 다른 느낌이다. ▼ 이 건물은 주상복합인 듯 한데 무척 오래되어 보인다.아래층에는 화려한 간판과 멋진 가게들인데 반해, 윗층에는 수리중인지 건물 한면이 차막으로 가려져 있다.창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에어컨 실외기들이 더운 홍콩의 날씨를 짐작케한다. ▼ 제니쿠키를 사려면 Cke몰로 가야한다.소문으로는 제니쿠키를 사려면 줄을 서야한다는데, 몰 입구에 제니베이커리 피켓을 든 아주머니가 안내를 자청한다.흠... ▼ .. 2016. 10. 24.
2016 홍콩여행 3. 여행 첫날 아침 2016.10.13 (목) 새벽 4시가 넘어 시체처럼 쓰러진후 일어나보니 오전 8시.몸은 피곤하지만 홍콩에서의 시간을 호텔에서만 보낼 수는 없는 일. ▼ 방은 일반룸으로 예약을 했지만 호텔에서 감사하게도 Victoria Harbor 가 보이는 Deluxe Harbor View King Room 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호텔방 20층에서 바라본 풍경.저 멀리 Victoria Harbor가 보이기는 하지만 주변 건물에 가려져 그저 그런 정도.Hyatt Regency 명성에 비하면 사실 호텔 위치는 최상은 아닌 듯.그래도 방 깨끗하고, 침대도 편하고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중 매트리스는 제일 편했던 듯),샤워, 배스텁 등이 마음에 든 호텔이다. ▼ 아직 피곤이 덜 풀려 굳이 아침식사하러 밖으로 나가지 않고,.. 2016. 10. 24.
2016 홍콩여행 2. 도착 2013.10.13 (목) 1) 홍콩 도착변경된 스케줄덕분에 오전 3시경 홍콩공항 도착. ▼ 사람이 없어 휑~한 공항에서 멋진 벽화가 홍콩도착을 환영한다.피곤한 중에도 기분은 괜찮다. 이민국통과는 걱정한 것보다 오래걸리지 않았다.거의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 속도로 10분만에 통과, 만쉐이~ ▼ 짐을 찾으러 갔는데 뭔가 인천공항 분위기와 다르다.모두 안전선 바깥에서 짐을 기다리고 있다, 흠~그런데 이런 분위기를 깨는 부부 등장.아이가 움직이는 벨트 주위를 뛰어다니며 벨트와 다른 사람 가방까지 건드리는데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한다.게다가 내가 서있는 안전선 앞쪽으로 들어가 시야까지 가리고.안타깝게도, 역시나 한국부부이다. ㅠㅠ매너를 지적하자니 고분고분 들어줄 사람같지도 않고, 시간도 늦고해서 그냥 넘어가기.. 2016.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