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29 2016 홍콩여행 13. 스탠리 마켓 (Stanley Market) 2016.10.14 (금) 리펄스베이를 뒤로하고 다시 소형버스를 타고 스탠리마켓으로 향한다.▼ 스탠리마켓은 짝퉁천국으로 알려졌는데 물건의 질이 고급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상품이 많아 관광객이 붐빈다. ▼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마켓안에 그리 많은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마켓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안그래도 어제 템플스트리트 마켓을 실컷 구경했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져서 주마간산으로 구경하고 지나간다. ▼ 스탠리마켓을 지나면 리펄스베이만은 못하지만 나름 운치있는 해변이 나타난다. ▼ 해변가를 따라 걷다보면 'Blake Pier at Stanley'란 곳이 나오는데 바닷쪽으로 정자 비슷한 구조물을 지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사실 이곳이 스탠리 해변에서 제일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 스탠리 해변.. 2016. 10. 31. 2016 홍콩여행 12. 틴하우 사원 2016.10.14 (금) ▼ 리펄스베이에는 바다를 수호하는 해신, 틴하우를 모시는 사원이 있다. ▼ 이 사원에는 어부를 보호해주는 관음보살을 함께 모시고 있기도 하다. ▼ 왼쪽이 관음보살, 오른쪽이 틴하우상이다.이들의 높이는 약 10미터정도. ▼ 불교와 도교가 믹스된 묘한 분위기의 사원은 정말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 사원에서 바다로 넘어가는 다리의 이름은 장수교, 이 다리를 건너면 3년씩 더 살 수 있다고 한다.한 열번쯤 건너가볼까나... ▼ 뜬금없는 양 세마리 상. ▼ 아기자기한 동상들이 많이 세워져있어 눈이 즐겁기는 하지만, 약간 번잡스러운 느낌도 든다. ▼ 사원 맨 끝에는 '만수정'이란 전각에 세워져 있다.건물이 온통 금색과 빨간색으로 치장되어 있어, 돈과 장수를 기원하는 중국인들의 .. 2016. 10. 30. 2016 홍콩여행 11. 리펄스 베이 (Repulse Bay) 2016.10.14 (금) 정신없이 돌아다닌 어제, 덕분에 아침까지 꿀잠을 잤다.▼ 원딤심에서 남겨온 만두와 과일로 아침식사를 한다.원래 계획은 호텔 근처 맛난 레스토랑에서 홍콩의 아침식사를 즐겨보고 싶었는데... ▼ 오늘은 리펄스베이와 스탠리마켓을 둘러보는 날.스탠리마켓까지는 2층버스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지만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라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 결정.커즈베이에서 소형 40번 버스를 이용하는데 길이 험해 버스가 많이 흔들린다. 리펄스 베이 도착.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의 하나인 리펄스 베이는 부자동네로도 유명하다.원래 이곳에 위치한 '더 베란다'에서 애프터눈 티를 할 계획이 있었지만방문하는 날에 예약이 되지 않아 리츠칼튼 호텔로 바꾸었다.▼ 건물 가운데 구멍은 용이 지나가라고 뚫.. 2016. 10. 30. 2016 홍콩여행 10.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2016.10.13 (목) 홍콩의 밤은 높은 빌딩들의 조명으로 화려하기도 하지만, 아기자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도 유명하다.홍콩에는 두개의 유명한 야시장이 있는데 그중 한개인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으로 향한다.다른 하나는 레이디스 마켓(여인가)으로 알려진 몽콕 야시장. ▼ 조던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템플거리 야시장, 입구부터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아무리 배가 불러도 템플거리에서는 해산물 요리를 먹어주어야 한다.시장 중간쯤에 거리 전체가 식당화 된 곳을 찾았다. ▼ 템플거리에는 유명한 거리식당이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한개, Tong Tai Seafood Restaurant를 선택한다. ▼ 여러가지 해산물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 템플거리에는 매콤.. 2016. 10. 29. 2016 홍콩여행 9.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 2016.10.13 (목) 리츠칼튼 호텔의 럭셔리한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제법 어둑해진 거리로 나선다.다음번 행선지는 홍콩의 야경중 가장 유명하다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매일밤 8시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홍콩의 마천루 빌딩숲을 현란한 레이저 쇼로 수놓는 장관을 연출한다고 한다.규모가 커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한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워낙 공연하는 범위가 광범위해서 해변 산책로, 홍콩 예술관, 스타의 거리 등 혹은 근처의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애프터눈 티를 소화도 시킬 겸, 약간 선선해진 날씨도 즐길 겸, 천천히 스타페리 항구로 향한다. ▼ 페리항에 위치한 커다란 시계탑. ▼ 시계탑 옆에 위치한 알 수 없는(?) 조형물.열대수에 둘러싸여 무언가 근사해 보인다. .. 2016. 10. 29. 2016 홍콩여행 8. 리츠칼튼 호텔의 애프터눈 티 2016.10.13 (목) 홍콩에는 여러가지 먹거리가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영국에서 유래된 애프터눈 티 (Afternoon Tea)를 빼놓을 수는 없다.원래 영국 귀족간에 사교를 위해서 즐기던 티 문화가 요즘에는 오후 3-4시쯤 티와 함께 샌드위치,스콘,마카롱 등이 가득 담긴 3단 트레이의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홍차를 즐기는 애프터눈 티 행사로 발전되었다. 홍콩에서 여러 애프터눈 티 장소가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영화 '색계'가 촬영되었던 '더 베란다(The Verandah)'가잘 알려져 있다. 리펄스 베이(Repulse Bay)에 위치한 '더 베란다'에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려워서 선택한 곳이 리츠칼튼 호텔의 라운지 & 바 (Ritz-Carlton The Lounge & Bar)... 2016. 10. 2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