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버섯집1 [용인 살기] 이천 산수유마을 2021.03.29 (월) 여기저기에서 벚꽃 소식이 들리는데 우리 동네는 아직 날씨가 쌀쌀하고 벚꽃은 필 생각도 하지 않는다. 벚꽃을 보러 남쪽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이천에 산수유마을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년 4월경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곳인데 올해는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되고 주차장까지 폐쇄되었다고. 올해 들어 황사가 가장 심한 날이었지만 오히려 백수에게는 방문객이 적은 최적의 방문일이 되겠다. ▼ 쌀밥으로 유명한 이천으로 가는 일정이라 일부러 점심시간에 맞추어 이천에 도착한다. 오늘의 식당은 이천 대송버섯집, 버섯 육개장으로 유명하다는데... ▼ 메뉴는 달랑 두 가지, 숫총각 버섯탕과 불고기, 손님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매운 정도뿐. 버섯탕 가격을 만원으로 알고 왔는데, 최근에 인상한 듯하다. ▼.. 2021.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