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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40

2021 첫 여행 4. 대전 한밭수목원 2021.04.01 (목)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전 한밭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곳에는 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 대전에 살 당시 수없이 방문했던 한밭수목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다, 근처에 문화예술의전당, 미술관이 함께 있어 문화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 한밭수목원은 한국 최대의 인공 수목원으로 나무가 우거져있는 서원, 꽃들이 만발한 동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벚꽃 구경을 하려면 먼저 서원으로 가야 한다. 역시나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 이즈음이면 전국 어디에 가나 벚꽃을 즐길 수 있지만, 한밭수목원은 여유있는 주차장에다 입장료 부담이 없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 외에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덤. ▼ 벚꽃 맛집이 별건가, 이.. 2021. 4. 9.
2021 첫 여행 3.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21.04.01 (목) 대전에 사는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대전에 새로운 쇼핑몰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한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요즘 한국에서는 온라인 마켓 전쟁이 치열하다. 미국은 아마존이 평정한 상태인데, 한국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을 필두로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전통 온라인 쇼핑 강자에다 최근에는 신세계, 네이버까지 가세하여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한다. 당분간은 고객 입장에서는 골라서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겠지만, 미국처럼 하나의 쇼핑몰이 평정을 하게 되면 오히려 고객이 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무튼 이러한 피 터지는 온라인 쇼핑몰 쟁투 중에 홀로 역주행을 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자동차/건설 강자 현대. 남들이 다들 온라인으로 갈 .. 2021. 4. 8.
[대전 살기] 은구비 공원 2015.11.18 (수) 대전에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다.둔산에 살때에는 바로 집앞에 갈마공원이 있었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밭수목원으로 소풍을 가곤 했었다.반석근처에도 공원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다가 날을 잡아 은구비 공원을 방문해 보기로한다. 1. 은구비공원대전 은구비공원은 둔산에 있는 선사유적 공원처럼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선사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은구비는 ''선비가 숨어들며 복을 누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밖의 넓은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 숨어있는 공원이다.공원 중앙에 넓은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고, 굽이굽이 동선이 그려진 워킹트랙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은구비공원과 두루봉공원을 이어주는 은구비 구름다리의 야경이 아름답다한다. 반석에서 은구.. 2015. 11. 18.
[대전 살기] 유성 온천 2015.11.11 (수) 매일 샤워를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쯤이면 뜨끈한 온천이 그리워진다.대전에 살면서 좋은 점 중의 한가지는 온천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전국 어디에서나 찜질방이나 사우나등이 흔하지만, 온천을 가려면 일부러 여행 겸해서 나서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대전에서 유명한 유성온천이 반석집에서 지하철로 불과 6 정거장 ^^ 마침 시내에 볼일도 있고, 유성온천역 근처 상설매장에서 저렴한 옷 두어벌도 장만할 겸 온천행에 나선다.마침 오늘이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고 꼭 야외 데이트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마눌님 ㅎㅎ (무슨 무슨 데이는 별로이지만...) ▼ 1918년에 개관한 유성온천호텔은 여러번의 증개축을 통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총 19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 2015. 11. 12.
[대전 살기] 해밀턴 브런치 메이커 3 - 불고기 밥버거 2015.11.08 (일) 오늘은 점심식사로 불고기 밥버거 만들기에 도전해본다.사실 며칠전 밥버거를 만들어 보았으나 처참하게 실패.평소 먹던 현미밥으로 만들어 보았으나 밥에 끈기가 없어 버거모양이 형성되지 않고 그냥 부서져버린다. ▼ 큰맘 먹고 햇반을 구입해본다 (밥버거 먹으려고 별 짓을 다 하네 ㅠㅠ) ▼ 햇반을 마이크로 웨이브에 돌려 익힌후 약간의 야채와 (오이,당근,피망) 함께 섞어준다. ▼ 아래칸에 밥을 넣어 꾹꾹 눌러주고 (눌러주지 않으면 버거모양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 치즈 한장 투하. ▼ 아침이 아니라 점심식사용이므로 종종 썬 김치를 더해준다. 맛이 기대된다 ^^ ▼ 중간 틀을 내려서, 미리 볶아둔 불고기를 더해준다.위 틀이 작아서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 고기를 남은 .. 2015. 11. 10.
[대전 살기] 해밀턴 브런치 메이커 2 - 잉그리쉬 머핀 샌드위치 2015.11.03 (화) 그동안 식빵으로만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아침마다 식빵을 동그랗게 자르는 것도 일이다. ▼ 마침 식빵이 다 떨어져서 온라인으로 잉그리쉬 머핀을 주문해본다.40개에 16700원이니 한개 약 400원 꼴. 진짜 싸다~ ▼ 잉그리쉬 머핀도 도착을 했으니 조금 더 정성을 들여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계란에 파와 함께 양념을 (소금/후추) 하고 잘 섞어준다. ▼ 잉그리쉬 머핀을 깔아주고 (자를 필요가 없으니 완전 편리 ㅎㅎ) ▼ 치즈 한장 살포시 덮어주시고, ▼ 중간 틀을 내려 위칸에 준비된 계란을 넣어준다. ▼ 빵으로 덮어주면 준비 끝! ▼ 5분간 기다려주면, ▼ 짜잔! 멋진 잉그리쉬 머핀 치즈 에그 샌드위치 완성~식빵으로 만들었을 때보다 모양도 훨씬 예쁘고 단단하게 잘 만들어졌다. ▼.. 2015.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