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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캐나다 여행21

2017 미국 여행 - 쇼핑 2017.04 미국 방문중 많은 시간을 쇼핑으로 보냈다.물건을 많이 샀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쇼핑몰 방문에 많은 시간 투자를 했다는 이야기 ^^물론 견물생심이라고 몇개 구입하기는 했... 1) 산타나 로 (Santana Row)웨스트 산호세에 위치하는, 북캘리포니아에서 손꼽히는 명품 쇼핑가. ▼ 각종 패션 상점을 비롯 와인바, 식당, 기념품 샾들이 호화스러워 보이는 건물아래 예쁘게 줄을 서 있다. ▼ 코너마다 독특해 보이는 양식의 건물들이 보이고. ▼ 날씨는 뭐... ▼ 산타나 로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쇼핑거리이지만 건물 사이마다 상점들이 위치해있고,블록을 돌아서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자그마한 쉼터도 있다. ▼ 리틀 이태리.아직 시간이 일러서인지 손님이 없네 ^^ ▼ 산타나 로에 위치한 럭셔리 아파트 (.. 2018. 1. 28.
2017 미국 여행 - 샌프란시스코 2017.04.21 (금) 이번 미국 방문의 목적은 역이민전 살던 동네를 다시 찾는, 말하자면 고향방문(?)의 일환이었는데겸사겸사 카약신공을 이용하여 홍콩까지 구경을 하게되었으니 '누이좋고 매부좋고'격이다.베이 에어리어를 방문했으니 샌프란시스코를 빼놓을 수는 없는 법.피어39에서 파는 크랩과 클램 차우더 맛을 보러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 캬~ 날씨 좋고 ▼ 저 멀리 베이 브릿지가 보인다. 금문교를 보려면 상당히 돌아야해서 패쑤~ ▼ 교통이 좀 막힌 관계로 1.5시간여만에 피어39에 도착. ▼ 일단 보딘(Boudin)에서 에피타이저 겸해서 바게트빵과 클램차우더를 맛보기로. ▼ 탄수화물 제한식으로 빵을 멀리하고는 있지만 보딘의 빵을 지나칠 수는 없다. ▼ 그래, 이 맛이야~ 오랜만에 맛보는 클램차우더 ^.. 2018. 1. 22.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아침 2017.04.19 (수) 파도소리를 들으며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조식을 하러간다. ▼ 부지런한 사람들인 벌써 일어나 식사중이다. 식당은 자그마하지만 아주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 아메리칸 스타일로 제공되는 아침메뉴는 제법 훌륭하다.탄수화물을 피하고 있어 빵을 제외하고 요구르트, 과일, 계란, 소시지로 아침을 ^^ ▼ 체크아웃 하기전에 카멜 바닷가를 다시 한번 산책해본다.오늘도 캘리포니아는 맑음. ▼ 아침 햇살을 받은 바다에는 잔잔한 파도가 치고있다. ▼ 이른 아침이라 산책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이 가끔 눈에 띈다.관광객은 아닐테고 동네 주민인가. 좋은 동네 사시네요 ^^ ▼ 호기심에 부동산 윈도우를 들여다본다.허걱~ 내가 넘볼 수준의 집들이 없구만 ^^ 언제 다시 와볼 수 있을까.아.. 2018. 1. 22.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밤 2017.04.18 (화) 작년 내내 나를 괴롭히던 알러지/비염덕분에 블로그를 좀 멀리했더니 벌써 2018년.그나마 남아있는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4월의 미국여행기를 마쳐야겠다 ^^ ▼ 바닷가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전편에 소개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마켓에 들러 월남쌈과 캘리포니아롤, 그리고 맥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다. ▼ 약간 올드해 보이던 호텔이 저녁 조명을 받으니 제법 그럴 듯하게 보인다. ▼ 슬슬 저녁 마실을 나가본다.호텔 근처에 있는 근사하게 생긴 이태리 레스토랑 이름이 베수비오.과거에 폭발한 화산이름이 아닌가. ▼ 카멜은 낮풍경도 예쁘지만 저녁 조명이 켜진 후가 훨씬 아름다운 것 같다. ▼ 골목도 빼놓지않고 조명으로 꾸며놓았다. ▼ 화랑내부.붓과 연필은 이해가 가.. 2018. 1. 22.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낮 2017.04.18 (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남쪽으로 두어시간 내려가면 카멜(Carmel-by-the-Sea)이라는 자그마한 도시가 나온다.영화배우/감독으로 유명한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한때 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곳인데, 아기자기한 상점들과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호텔들이 자리잡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언덕에서 바닷가까지 이어진 상점가는 그야말로 유럽 어느 도시 부럽지않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한때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근교에 몬터레이(Monterey)와 17마일즈(17 Miles)가 있어 함꼐 둘러보기 좋다. 예전에 프리몬트에 살적에는 일년에 적어도 두어번은 들렸던 곳이다. ▼ 유명 관광지답게 호텔비와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비수기를 맞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2017. 9. 22.
2017 미국 여행 - 해프문베이 (Halfmoon Bay) 2017.04.14 (금) 이번 미국여행은 그야말로 천천히 하는 여행이다.한곳에 2주간 머물면서 여행이라기 보다는 현지인이 살아가는 느낌이랄까.하긴 특별한 여행지가 아닌, 예전에 살던 곳을 방문해서 추억을 찾아가는 과정이니까. 오늘은 예전에 종종 방문하곤 했던 Halfmoon Bay로 나들이를 떠난다.Bay Area란 지명도 있지만 Santa Clara에서 서쪽으로 한시간여만 운전을 하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서부해안에 닿는다. 워낙에 유명한 spot이 많지만 그중 비교적 가까우면서 여러가지 볼거리/먹거리가풍부한 Halfmoon Bay는 종종 들리던 곳이었다. ▼ 베이지역 경기가 풀린 것인가. 항구에 배들 숫자가 ㄷㄷㄷ ▼ 예전에는 항구에서 직접 광어를 비롯 여러 생선들을 팔고는 했는데 오늘은 게.. 2017.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