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 [용인 살기] 2020년 봄 2020.03.27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아니라 코로나19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봄은 온다. 전세계가 뒤숭숭하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몸을 상하고, 죽고, 그에 따른 주식시장 붕괴, 경제 침체. 덕분에 은퇴자금에 적지않은 손실을 보았지만, 오랜만에 좋은 수업받았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위로를. 이참에 대부분의 자금을 현금화하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 조금 덜 쓰고, 덜 먹으면 되지 뭐. ▼ 이런 때일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아직도 적응중인 동네. 오늘은 명지대 왼쪽편으로 돌아가본다. ▼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어느새 봄이 온 것같다. 그동안은 도시의 아스팔트길만 걸었더니 어느새 이리 예쁜 개나리가 핀 것을 몰랐네. ▼ 담장에 분홍색과 흰색꽃이 흐드러지게.. 202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