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계탕2

[용인 살기] 무더위 & 배달음식 2021년 여름은 역이민 이후 최고로 더운 날씨였던 것 같다. 에어컨 바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없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날씨였으니.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게 되니 살만하지만, 2주 전까지는 정말로 여름이 끝나기나 할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이제부터는 굳이 동남아로 놀러 갈 이유가 없을 것 같다. 한국의 날씨가 동남아처럼 변할테니. 역이민 9년 차에 접어들지만 희한할 정도로 배달음식을 시켜본 적이 별로 없다. 해운대 살 때 피자 1번, 중국음식 1번 배달을 시켰었는데, 두 번 모두 큰 실망을 한 터라, 배달음식에 대한 인식이 별로였고. 플랫폼 기업(쿠팡, 배달의민족,...)에 대한 인식도 안 좋은 편이라 굳이 배달음식을 찾지 않았는데. 하지만 올해 8월 초까지는 가벼.. 2021. 8. 23.
[세종 살기] 삼계탕 2018.07.18 (수) 원래 더운 날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올해 여름은 진짜로 더운 것 같다.비온 날이 며칠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장마는 벌써 지나갔다고 하고,문자그래도 불볕더위가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제(7/17)가 초복.일부러 보양식을 챙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올 여름에는 진짜 삼계탕 한그릇 먹지 않고는넘어가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오늘 삼계탕 나들이를 했다.초복 당일은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릴 것 같다는 예감에 오늘을 D-day로 정했는데오늘도 삼계탕집은 그야말로 초만원. 그나마 일찍(11시) 가서 간신히 한그릇 뚝딱하고 왔다. 국물이 짭짤해서 굳이 소금을 더할 필요도 없었다.순식간에 닭 한마리(?)가 뱃속으로.이제 며칠간은 더위와 맞서 싸울 힘이 생긴 것 같다.중복때 다시 보자, 삼계탕아~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