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1 [용인 살기] 아파트 장터축제 2022.08.26(금) 역이민 후 해운대, 대전, 세종을 거쳐 용인에 정착하기까지 주로 오피스텔, 아파트에서 살게 되었다. 대전 아파트에 살 적에는 가끔 야시장이 열리기도 하고, 아파트 안으로 각종 트럭들 (야채, 과일, 생선 등)이 들어와서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를 구입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세종에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아파트 안에서 행상 트럭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신축 아파트라 그런지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는 생각이었겠지만, 왠지 살가운 풍경이 사라지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이곳 용인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행상 트럭이나 야시장을 볼 수 없었는데, 며칠 전부터 장터축제가 열린다는 공고가 붙기 시작했다. ▼ 각종 먹거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까지 총동원할 모양이다. ▼ 오랜 장마와 무더.. 2022.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