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념품1 여행 기념품 미국에서 워낙 먹고사는 일이 바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한국행을 결정하고 은퇴자금을 모으다 보니 약간의 사치는 부려도 될 것 같은 생각에 시작한 여행이었다. 미국 생활 20여 년 동안 다닌 곳은 LA 3-4회, 라스베가스 2회,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는 SF 5-6회 정도. 해외여행이라곤 출장으로 일본, 아일랜드를 다녀온 것이 전부인 상황. 베이지역에 20년 살면서 요세미티 한번 못 가봤다면 한숨이. 왜 그렇게 집-사무실만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했는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체여행을 따라다니다 보니, 정작 보고 싶은 것을 놓치거나, 좀 더 머무르고 싶은 장소가 있어도 강제 이동되는 상황이 자주 반복되고. 그때부터 인터넷에서 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 2020.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