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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호수2

[용인 살기] 광교 호수공원 - 2. 신대호수 3주 전쯤 들렸던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 벌써 작년 겨울의 일이다. 며칠간의 한파가 조금 누그러진 틈을 타서 지난번 걷지 못했던 신대호수를 걸어본다. ▼ 신대호수는 지난번 걸었던 원천호수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원천호수길은 호수 바로 옆에 데크가 마련되어 걷기에 편했는데 신대호수길은 어떨지. ▼ 며칠간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다. 나무들 사이로 동그란 장소가 있는데 이름이 '재미난 밭' 어떤 식물을 어떻게 심었길래 '재미난 밭'일까? ▼ 원천호수에는 호수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많았는데 신대호수 쪽은 아파트가 조금 떨어져 있다. ▼ 신대호수 입구에 있는 커다란 건물. 유치원같기도 하고 전시공간 같기도 하고. ▼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중간지점에서 출발한다. ▼ 이곳도 나무 데크가 꾸며져 있네, 오늘.. 2021. 1. 13.
[용인 살기] 광교 호수공원 - 1. 원천호수 겨울에는 가능하면 운전을 멀리하는 편이다. 체인이나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예측 불가능한 사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기도 하고. 하지만 계속 자동차를 주차해 놓으면 블랙박스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고, 엔진오일 등 각종 액체들이 굳을 수도 있으므로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가끔씩은 운전을 해주는 것이 좋다. 오늘이 바로 그날. 마지막 운전후 2주가 지났고, 며칠간 쌀쌀했던 기온이 영상으로 변한 것을 확인 후 근교 나들이에 나선다. 자동차 운동용 외출 겸 산책 겸해서 광교 호수공원으로 향한다. 집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호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으로 역이민을 결심하고 정착할 곳을 찾을 때 첫 번째 선택지는 일산 호수공원 근처였다. 매일 호수공원을 산책하게되면 건강에도 ..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