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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3

2022 속초/양양/강릉 여행 3일차 - 강릉경포해변&경포호 2022.09.15(목) 양양에서 육개장으로 몸보신을 하고 강릉으로 향한다. 역시나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카페로 직행. 매일 호텔을 옮겨 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앞으로의 여행은 이런 패턴이 될 듯싶다. 호텔 체크아웃-새 장소로 이동-카페에서 시간 보내기-호텔 체크인. ▼ 요즘 화제인 우영우변호사&고래 이야기로 한참 인기몰이라는 '초당고래로스팅카페'에 들려본다. 입구부터 고래로 장식되어 있는 카페. 커피잔과 진동벨에서도 고래를 볼 수 있다. 속초의 '앤스토리커피'만큼이나 이곳 주인장은 고래에 진심인 듯싶다. 이곳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데 이름이 독특하다 - 초당고래라떼, 고래강냉이라떼. 이름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추측이 안되는데, 아무튼 방문객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한 듯. ▼ 카페 바로 앞에는 한.. 2022. 9. 19.
2021 속초/강릉 여행 2탄 2. 강릉&호텔 2021.10.14 (목) 10월, 11월 단풍구경을 몇 번 다녀왔더니 가을이 다 지나가버렸다. 여행기를 정리해야하는데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 어느 세월에 다 끝낼 수 있을지 ㅎㅎ 아무튼 지난번 속초/강릉편 여행기를 계속하기로 한다. 속초에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강릉으로 넘어간다. ▼ 오늘 묵을 숙소는 세인트존스호텔. 지난번에는 경포호 근처 자그마한 호텔에 묵었는데, P2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조금 럭셔리한 호텔을 경험해보기로 한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긴 하지만 경포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규모와 편의시설이 좋다는 말을 듣고 예약했는데... 입구부터 호텔 규모가 엄청남을 느낄 수 있었다. 카메라 풀 샷을 동원해도 호텔 전체가 잡히지 않는다... ▼ 바닷가쪽으로 한참 걸어가야 호텔 전경을.. 2021. 11. 12.
2021 속초/강릉 여행 5. 경포호 & 가시연습지 2021.06.30 (수) 허접한 정동진 구경을 끝내고 숙소를 찾아간다. 오늘 머물 곳은 강릉 경포호 바로 옆에 위치한 하이오션경포. ▼ 작년에 오픈한 건물이라는데 외관이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신축건물 느낌이 확 나는 듯. ▼ 호수 뷰를 예약했는데 비수기 가격으로 10만 원 정도. ▼ 신축 건물답게 침대와 시설이 아주 깔끔하다. 간단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부엌이 있고, 세탁기도 있어 장기투숙을 해도 괜찮겠다. 실제로 2주 혹은 한달살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 사실 경포대에서 제일 유명한 호텔은 스카이베이 경포일 것이다. 거실 창을 내다보니 그 호텔이 바로 눈앞에 있다. ▼ 오늘 날씨가 ㄷㄷㄷ ▼ 스카이베이 호텔만큼은 아니지만 하이오션경포에도 루프탑 정원이 있다. 저녁에 들려보니 규모는 작지만 .. 202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