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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65펜션2

2021 안산/영흥도 여행 5. 바다향기수목원 2021.09.16 (목) 바닷가라고는 하지만 파도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어촌에서의 날이 밝는다.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아니면 여행에서 오는 아드레날린 덕분인지, 타지에서는 항상 눈이 일찍 떠진다. ▼ AM 5:40, 창밖을 보니 조만간 해가 뜰 것 같다. ▼ AM 6:20 해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동네 산책이나 나가볼까. ▼ 어매니티로 제공된 캡슐커피로 모닝커피 한잔. 커피맛이 의외로 괜찮다. 캡슐커피 머신이나 한대 들여놓을까. 신문물만 보면 발동되는 지름신, 아서라... ▼ 어제 제대로 보지 못한 펜션 건물을 아침 햇살에 바라보니 그럴듯해 보인다. 건물 외관, 내부 모두 깔끔하고 이 정도면 괜찮은 숙소인 듯. ▼ 서해관광지 대부분에서 제공하는 갯벌체험, 이 마을에서도 진.. 2021. 9. 24.
2021 안산/영흥도 여행 4. 인천 영흥도 2021.09.15 (수) 안산 3곳의 공원을 돌다 보니 시간이 꽤 지체되었다. 이제는 영흥도로 향할 시간. 안산에서 영흥도까지는 1시간여 소요되는데 중간에 그 유명한 반월/시화공단을 지나게 된다. 수 km에 내내 공장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고,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보며 왜 안산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솔직히 약간 질린 것도 사실. ▼ 오늘의 숙소는 영흥도의 모노65펜션. 원래 대부도에서 숙박할 계획이었는데 가격대가 맞는 숙소를 찾기 힘들어 (대부도 숙소들 꽤 비싸네 ㅡ.ㅡ), 결국 영흥도로 낙찰. 이 펜션도 사실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침실과 거실/부엌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었다는 장점에 선택을 하게 되었다. ▼ 숙소 설명..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