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리에1 종이 달 (紙の月, 2014, 일본) 2015.09.02 (화) 평범한 주부 '리카(미야자와 리에 분)'는 은행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다 계약직 사원이 되고,개인 은행(행원이 고객의 집으로 방문하는) 업무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며 실적을 쌓아가게 된다.어느날 갑자기 젊은 대학생과 불륜을 저지르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만큼의 횡령을 일삼게 되고모든 것이 엉망이 되기 시작하는데... 치밀한 것 같은 일본 은행업무에서도 헛점을 찾아 교묘하게 횡령하는 대단한 리카.처음에는 모자란 화장품값을 내려고 만엔을 손대다가 점점 단위가 커져 몇천만엔 수준까지.1994년임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로는 수십억원이 될 듯하다. 성실하면서도 잘 나가는 남편, 직장에서도 나름 인정받고 있으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던 듯.필름은 리카의 어릴적 모습 - 감사편.. 2015.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