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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수2

[용인 살기] 용담호수 뚝마켓 2022.10.29(토) 2주간 여행을 다녀왔더니 가을이 다 가버렸다. 남겨진 것은 엄청난 양의 사진과 추억들. 늦었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올해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겠다(과연?). 3주 전 다녀온 용담호수 뚝마켓부터 시작하자. ▼ 호수 둘레길과 커피맛을 즐기러 가끔씩 찾는 용담호수에서 가을 주말을 맞아 '뚝마켓'이라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지역사회에서 하는 벼룩시장인 것 같은데... 보통 주말에는 나들이를 하지 않는 편이지만, 애정 하는 용담호수도 다시 한번 찾을 겸 나서본다. ▼ 커피 보다는 호수 경치와 빵맛 때문에 찾는 카페 '라미르' 바로 앞에 '뚝마켓'이 열렸다. 여러 가지 먹거리, 꽃과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하는데,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을 위한 각종 클래스도 열.. 2022. 11. 17.
[용인 살기] 용담호수&농촌테마파크 2021.12.29(수) 2021년이 저물어간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작년 2월에 용인에 입성했으니 [용인 살기]는 그야말로 [코로나와의 동거]였다. 바이러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지만, 인간들의 대응방법도 함께 진화를 하니, 코로나도 언젠가는 페스트, 스페인 독감, 사스처럼 흘러간(?) 질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시기가 빨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그래도 눈이 오지 않으니 바깥나들이는 할만하고. 마침 농촌테마파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다고 해서 들려보기로 한다. 가는 김에 근처에 있는 용담호수에 먼저 방문. ▼ 보통 용담호수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소풍이라는 식당에 가곤 했는데, 최근에 음식 가격이 대폭 인상되고 나서 발길이 뜸..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