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여행21

2016 홍콩여행 3. 여행 첫날 아침 2016.10.13 (목) 새벽 4시가 넘어 시체처럼 쓰러진후 일어나보니 오전 8시.몸은 피곤하지만 홍콩에서의 시간을 호텔에서만 보낼 수는 없는 일. ▼ 방은 일반룸으로 예약을 했지만 호텔에서 감사하게도 Victoria Harbor 가 보이는 Deluxe Harbor View King Room 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호텔방 20층에서 바라본 풍경.저 멀리 Victoria Harbor가 보이기는 하지만 주변 건물에 가려져 그저 그런 정도.Hyatt Regency 명성에 비하면 사실 호텔 위치는 최상은 아닌 듯.그래도 방 깨끗하고, 침대도 편하고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중 매트리스는 제일 편했던 듯),샤워, 배스텁 등이 마음에 든 호텔이다. ▼ 아직 피곤이 덜 풀려 굳이 아침식사하러 밖으로 나가지 않고,.. 2016. 10. 24.
2016 홍콩여행 2. 도착 2013.10.13 (목) 1) 홍콩 도착변경된 스케줄덕분에 오전 3시경 홍콩공항 도착. ▼ 사람이 없어 휑~한 공항에서 멋진 벽화가 홍콩도착을 환영한다.피곤한 중에도 기분은 괜찮다. 이민국통과는 걱정한 것보다 오래걸리지 않았다.거의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 속도로 10분만에 통과, 만쉐이~ ▼ 짐을 찾으러 갔는데 뭔가 인천공항 분위기와 다르다.모두 안전선 바깥에서 짐을 기다리고 있다, 흠~그런데 이런 분위기를 깨는 부부 등장.아이가 움직이는 벨트 주위를 뛰어다니며 벨트와 다른 사람 가방까지 건드리는데 그걸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한다.게다가 내가 서있는 안전선 앞쪽으로 들어가 시야까지 가리고.안타깝게도, 역시나 한국부부이다. ㅠㅠ매너를 지적하자니 고분고분 들어줄 사람같지도 않고, 시간도 늦고해서 그냥 넘어가기.. 2016. 10. 23.
2016 홍콩여행 1. 출발 2016.10.12(수) 1) 여행준비내년 4월에 미국을 방문할 일이 생겼다.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를 다 사용한 터라 할 수없이 레비뉴티켓을 알아봐야했는데 갑자기 '카약신공'이 생각 났다.이 신공을 이용하면 미국여행에 동남아 여행을 저렴하게 추가할 수 있겠다싶어 부랴부랴 검색에 들어갔다.캄보디아와 일본은 다녀왔고,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정도를 생각하다가 홍콩이 좋겠다 싶었다.카약으로 검색을 하니 과연 인천-샌프란 왕복 요금보다 홍콩-인천-샌프란 왕복 요금이 더 저렴하게 나온다.인천-홍콩편 편도 티켓 하나만 더하면 간단하게 홍콩여행이 가능하게 된거다. 게다가 요금도 거의 공짜. 호텔은 Hyatt 숙박권 2장에 Point+Cash로 2박, 총 4박을 Hyatt Regency Tsim Sha Tsui로 정했다.. 2016.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