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ejyu1 2018 교토여행 14. 4일차 - 사요나라 교토 2018.05.03 (목) 여행의 끝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3박의 교토여행, 많은 것을 보고 맛난 것도 많이 먹었지만 여전히 아쉽다. 교토역에서 사기(?) 당한 일 하나. ▼ 비행기 시간이 남아 교토역 코인로커에 짐을 맡기고 쇼핑을 하기로 했다.워낙에 사람이 많아서인지 개찰구 가까운 곳의 코인로커는 대부분 만원.한참을 찾다 한곳을 발견했다.큰 보관함은 600엔인데 100엔짜리만 넣게 되어있다.500엔을 바꾸려하니 마침 옆에 동전교환기가 있었다. 그런데 돈을 넣고 버튼을 눌러도 100엔짜리가 나오질 않는다.한참을 씨름하다 자세히 보니 동전교환기가 아니라 우산 자동판매기 ㅡ.ㅡ게다가 우산도 빼지 못하고 그냥 500엔만 날린 셈.일본어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이 딱 속기좋게 생겼다. 너무 억울해서 연락처를 찾.. 2018.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