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1 어느 은퇴자의 시간 보내기 - 1. 읽기/공부 (전편) 은퇴자라는 이름으로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8년쨉니다. 그동안 산좋고 물좋은 곳을 찾아 헤매다 용인에 정착한지 어느덧 2달. 참 세월 빠르네요... '백수가 과로사한다'라는 농담이 있지만 실제로 저는 은퇴하고서 더 바빠졌습니다. 예전에는 자의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바쁘게 살아왔지만, 은퇴후에는 왜 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지 하루가 24시간인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프로젝트 데드라인 지키듯 빡세게 살아갈 필요는 없으니 스트레스가 적어 좋습니다.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를 목표로 하고 준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고, 현재 삶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FIRE의 장점이라하면 자신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 2020.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