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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여행

[2018 다낭여행] 호텔 클럽 라운지, 다낭공항 오키드 라운지

by 실콘짱 2018. 4. 23.

2018.04.05 (화)


다낭에서의 꿈과같은 5일이 훌쩍 지났다.

한 일은 별로 없지만 지금까지의 여행중 최고의 편안함을 맛보았다고나 할까.

나이가 드는 탓인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행보다, 이번처럼 천천히 여유있게 즐기는 여행이 좋아진다.


클럽라운지에서 저녁에 칵테일을 비롯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떠나는 날에서야 한번 이용을 하게 되었다.


▼ 생각보다 음식이 훌륭하게 나온다.

자리에 앉자 에피타이저로 가져다 준 닭튀김.

양이 적은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맛이 있었다.



▼ 불고기 샐러드. 이것도 성공적.



▼ 샴페인 한잔과 간단하게(?) 챙긴 안주거리.



▼ 오랜 시간 기다려 받은 칵테일. 생각보다 별로 ㅡ.ㅡ



▼ 다낭 하얏, 다음에 다시 오고싶다.



▼ 대부분의 다낭발 인천행 비행기는 야간에 출발한다.

다낭공항에 있는 3곳의 라운지 중 게이트에서 제일 가까운 오키드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 크다. 엄청 크다. 

근데 그게 다인 듯 ㅎㅎ



▼ 제공되는 음식은 다른 라운지와 비교해서 부실하다. 종류도 적고.



▼ 그나마 다낭이니까 베트남 국수를 먹을 수 있어 들릴만한 곳.



▼ 몇가지 핫푸드가 있지만 별로 내키지가...




▼ 베트남 국수는 역시 다낭에서 먹어야 제 맛...

인줄 알았는데 MSG를 엄청 넣었는지 비행시간 내내 목이 말라서 죽는줄...



▼ 만두처럼 생긴 보라색 음식의 정체는 찐빵.



▼ 베트남 화폐(동)는 단위가 크다.

한국돈의 20배정도 인데 모든 지폐에 호치민 사진이 들어 있어 사용시 주의 요망.



▼ 다낭에서 구입한 물품들.

먼저 제일 유명한 베트남 커피 G7.

두종료가 있는데 달달한 넘으로 구매.



▼ 말린 과일 모듬.

기름기가 너무 많고 치아에 잘 끼어서 비추.



▼ 마사지샾에서 서비스로 제공받은 커피과자.

커피와 함께라면 괜찮은 듯.



▼ 쌀과자. 최고!!!



▼ 다른 종류의 쌀과자.

위의 쌀과자와는 달리 짭짤한 맛.



▼ 희안하게도 반미 해피브레드 상점에서 구입한 쥐포.

사이즈가 어마어마 (한국 쥐포의 3배정도)

양념맛이 너무 강해 호불호가 갈릴 듯.



▼ 그리고 달리 치약.

칫솔질이 즐거워지는 치약. 강추!!!



▼ 다음에 베트남에 가게되면 쌀과자, 커피과자 정도 구입 예정.

쥐포는... 현지에서 몇개만 맛보는 걸로 ^^



정말로 편안했던 다낭에서의 5일.

여유가 된다면 한국과 다낭을 오가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