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살기] 대전 시립 미술관

2014.09.30 (화)

지방분권시대라고는 하지만 지방에 살다보면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

(평소에는 별로 문화생활도 안하면서 괜히 하는척 ㅎㅎ)

피카소전이 있다고해서 오랜만에 시립미술관으로 향한다.

시립미술관은 예술의전당과 한밭수목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종종 드리곤 한다.

▼ 대전 시립 미술관

▼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제목이 그럴 듯)

▼ 시립미술관 앞쪽광장에는 각종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아직 더운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푸르른 잔디와 수목을 보게되니 가을내음이 조금 나는 듯하다.

▼ 광장의 조형물을 감상하다 미술관으로 고고싱~

▼ 전시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피카소의 작품뿐만 아니라 여러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모딜리아니 작품도 보이고.

▼ 완성되지 않은 듯한 데생상태의 그림들이 좋다.

▼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부득이 입구에서 사진 스톱.

오랜만에 좋은 작품들을 집근처에서 접하게 되니 눈이 호강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