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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1 여행28

2021 첫 여행 4. 대전 한밭수목원 2021.04.01 (목)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대전 한밭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곳에는 벚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 대전에 살 당시 수없이 방문했던 한밭수목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다, 근처에 문화예술의전당, 미술관이 함께 있어 문화와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 한밭수목원은 한국 최대의 인공 수목원으로 나무가 우거져있는 서원, 꽃들이 만발한 동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벚꽃 구경을 하려면 먼저 서원으로 가야 한다. 역시나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 이즈음이면 전국 어디에 가나 벚꽃을 즐길 수 있지만, 한밭수목원은 여유있는 주차장에다 입장료 부담이 없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 외에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덤. ▼ 벚꽃 맛집이 별건가, 이.. 2021. 4. 9.
2021 첫 여행 3.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21.04.01 (목) 대전에 사는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대전에 새로운 쇼핑몰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한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요즘 한국에서는 온라인 마켓 전쟁이 치열하다. 미국은 아마존이 평정한 상태인데, 한국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을 필두로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전통 온라인 쇼핑 강자에다 최근에는 신세계, 네이버까지 가세하여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한다. 당분간은 고객 입장에서는 골라서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겠지만, 미국처럼 하나의 쇼핑몰이 평정을 하게 되면 오히려 고객이 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무튼 이러한 피 터지는 온라인 쇼핑몰 쟁투 중에 홀로 역주행을 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자동차/건설 강자 현대. 남들이 다들 온라인으로 갈 .. 2021. 4. 8.
2021 첫 여행 2. 담양 메타프로방스 2021.03.31 (수) 지난 가을 담양 방문 때에는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보고 갔었는데, 담양에 또 다른 명소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과 메타프로방스. 담양에서 1박을 하며 천천히 둘러보기로 한다. ▼ 관방제림에서 국수와 파전을 안주삼아 막걸리 2잔을 마시고 기분좋게 숙소로 향한다. 여기저기에 벚꽃이 만개해있다. ▼ 담양의 또 하나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 입장료 2천원을 내고 들어갈까 망설이다가 잎사귀가 없는 나무들을 보니 흥이 사라져 입구에서만 사진을 찍고 돌아선다. 그나저나 푸른 잎이 가득 찬 메타세쿼이아 길을 상상하니 정말 대단할 것 같다. 나뭇잎이 풍성할 때 꼭 다시 와보고 싶다. ▼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본떠 만들어진 담양 메타 프로방스. 카페, 고급 펜션, 아울렛,.. 2021. 4. 7.
2021 첫 여행 1. 담양 관방제림 2021.03.31 (수) 작년 가을 목포여행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중 잠시 들렸던 담양. 관방제림이라는 보석 같은 장소를 발견했지만 일정상 반나절밖에 머물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자 다시 방문해본다. 몇 가지 버킷리스트도 달성하고 벚꽃 구경도 함께 겸사겸사. ▼ 담양으로 향하는 중, 부여부근을 지나는데 고속도로 양 옆으로 벚꽃 행렬이 펼쳐진다. 봄이로구나~ ▼ 작년 가을의 기억이 너무 좋아 다시 찾은 담양 떡갈비집 담양애꽂. ▼ 그때와 마찬가지로 떡갈비 반반정식을 주문해본다 (1인 1.8만원). ▼ 그런데 참 이상하다. 나온 음식은 같아 보이는데 맛은 그때의 맛이 전혀 아니다. 주방장이 바뀐 건지 내 입맛이 달라진 건지. 불과 몇 개월 만에 뭐가 달라졌을까? 담양에 좋은 음식점을 알게 되었다고 기뻐했는..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