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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살기39

[대전 탐방] 신성동 모밥 & 둔산 꽃시장 2014.09.29 (월) 몇개월전 대전 정보를 한창 모으고 있을때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이사 3일째 짐정리가 대충 끝나고 연락을 드렸더니 점심을 함께 하자십니다.비도 오는데 일부러 와주시니 너무 감사하지요. 염치없게 그분의 차를 얻어타고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모밥이란 곳으로 향합니다.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다리를 건너 엑스포 공원을 지나고 각종 연구소가 즐비한 연구단지로 들어섭니다.아직 대전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터라 집 근처만 돌아다녔는데 덕분에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 모밥 -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이란 뜻이랍니다.과연 대전 어머니가 해주신 밥상 맛은 어떨지요... 워낙에 유명한 집이라 점심시간에 맞추어 오면 자리가 없답니다.다행히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식당안은 한산합니다.실내를 정겨운 시골.. 2014. 10. 5.
[대전 탐방] 대전 입성 & 집 주변 탐방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지난주 금요일(9/26)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이제야 조금 여유가 생겨 글을 올립니다. 2014.09.25 (목)일년동안 지내온 해운대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바닷가에 나가봅니다.막상 떠난다고 하니 동백섬도 새롭게 보이고 해운대에 더 자주 나와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오늘따라 날씨가 많이 흐리고 바람도 제법 부는군요.아마 실콘짱이 해운대를 떠난다고 하니 바다도 슬퍼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말구요 ㅎㅎ) 2014.09.26 (금)드디어 이사날입니다.짐이 많지 않아 포장이사를 하려고 알아보았는데 비용이 상당하더군요. (150-180만원)부득이 반포장이사를 선택했는데, 미리 가져다 준 박스로 부엌살림과 자잘한 것들을 미리 포장해 두면커다란 짐들은 이사짐센터에서 옮겨주는 식입니다.5톤 .. 2014. 10. 3.
대전 방문기 2014.08.06 (수) 올 9월말이면 벌써 부산에 산지 일년이 되어가네요.개인적으로는 해운대에 일년정도 연장해서 살고 싶지만 생활비도 그렇고 현재 살고있는 오피스텔 주거환경도 그렇고해서 북상하기로 했습니다. 죽어도 대도시를 벗어날 수 없다는 마눌님의 지엄하신 분부를 고려한 결과, 다음번 주거지 후보는 대전으로 결정했습니다.대전의 장점은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서울이나 부산, 혹은 전라도까지 쉽게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동시에 대도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까지 있다는 점입니다. 바다와 멀어지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원래 산좋고 물좋은 곳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지난 몇개월동안 열심히 대전을 공부한 결과 대전 시내에서 세 곳 정도의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조건은 20평..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