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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착기/용인살기 2020~

[용인 살기] 용인자연휴양림 - 2. 등산로

by 실콘짱 2020. 7. 6.

▼ 오늘은 용인자연휴양림 등산로를 걷기로 해본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숙박시설을 지나 계속 걷다보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 원래는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야하지만 아직 장마전이라 그런지 말라버렸다.

▼ 등산로 주위에는 수목이 우거져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할 것 같다.

▼ 등산로 입구에는 유난히 많은 돌탑이 세워져 있었다.

나도 소원 하나 빌어볼까나.

▼ 알록달록한 봄꽃이 예쁜데 그중에서도 보라색꽃이 참 좋다.

▼ 바위를 휘감고 뿌리를 내리는 나무를 보노라니 캄보디아 왕궁이 생각난다.

▼ 등산로는 포장된 곳도 있고,

▼ 흙길도 있어 걷기에 지루하지 않다.

▼ 등산로 중간쯤 무언가 커다란 구조물이 보인다.

▼ 입구가 막혀있어 올라가보지는 못했지만 배수로 또는 산악훈련하는 시설로 보인다. 

▼ 아름다운 봄꽃이 피는 시간은 지났지만 초록이 함께 하는 시간도 참 좋다.

▼ 길바닥에 무언가 길쭉한 것이 보여 들여다봤더니 꼬마 도마뱀 한마리. 덥지 않니?

▼ 본격적으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가 있지만 날도 덥고해서 하산길로 접어든다.

휴양림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길.

▼ 핀란드 집이란다. 내부도 핀란드식으로 꾸며졌을까?

▼ 한옥집도 보이고.

계곡 바로 옆이니 한옥에서 하루를 지내도 좋겠다.

▼ 휴양림에는 목재문화체험관도 있다.

▼ 입구가 닫혀있어 아쉽게도 주변만 돌아보기로.

▼ 용인자연휴양림에는 진짜 없는게 없는 듯.

집라인도 있는데 언제 시간이 나면 한번 타봐도 좋겠다.

▼ 이제 거의 다 내려온 듯 하다.

▼ 자그마한 습지도 보이고.

▼ 중앙 잔디광장에 도착.

앞에서도 말했지만 용인자연휴양림은 규모가 제법 크고, 등산로, 산책길이 많아 하루만에 돌아보기 힘들다.

집근처에 이렇게 근사한 자연휴양림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마음놓고 숙박도 하고 등산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