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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14

2018 교토여행 08. 2일차 - 청수사 (淸水寺, 기요미즈데라) 2018.05.01 (화) 회전초밥으로 거하게 점심을 마치고 교토에 오면 첫번째로 들리게 된다는 그 곳, 청수사로 향한다. ▼ 청수사 올라가는 길.3년전과 비교해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일부러 성수기(벚꽃시즌)를 피해서 왔는데 관광객은 더 늘은 것 같다. ▼ 점심식사 후식으로 아이스크림(400엔) 구매.부드럽고 달달한데다 시원하기까지 하니 디저트로 최고! ▼ 청수사 올라가는 길에는 갖가지 상점이 있어서 물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오후가 되어 약간 기온이 올라갔는데 걷기에 지장은 없다.인파를 헤치고 드디어 청수사 도착.오랜만에 만나서 반갑습니다~ ▼ 날씨가 좋은데다 5월1일 휴일을 맞아 청수사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요즘 광화문 근처에서 한복을 대여해서 북촌등을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청수사 .. 2018. 5. 14.
2018 교토여행 07. 2일차 - 교토역 회전초밥 (Maimon Sushi) 2018.05.01 (화) 니조성 구경을 마치고나니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다.교토역에서 보아두었던 회전초밥집에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출발. ▼ 회전초밥집 이름은 Maimon Sushi제법 유명한 집인 듯 대기하는 사람이 꽤 된다.특이하게 문앞에 놓여있는 기계(태블릿)를 이용해서 대기자 등록을 해야한다. ▼ 20여분을 기다린 후 스시바에 착석. ▼ 이곳은 스시보트에서 직접 접시를 골라서 먹을 수도 있고,각 자리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서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한국어 메뉴가 있어 태블릿으로 주문하기로 결정. ▼ 일단 시원한 맥주와 흰살 생선 초밥 두접시 주문. ▼ 바지락 미소 장국도 시키고.엄청 시원하면서 고소했다. ▼ 접시의 색깔별로 가격이 다르다.가장 비싼 금색 접시는 무려 890엔. ▼ .. 2018. 5. 13.
2018 교토여행 06. 2일차 - 니조 성(二条城) 2018.05.01 (화) 금각사 구경을 마쳤는데도 아직 오전 10시도 되지 않았다.다음 행선지는 니조성(二条城) ▼ 금각사와 달리 니조성은 시내 한복판(?)처럼 보이는 큰길가에 있었는데5월1일 노동절 행사때문인지 교통을 정리하는 순경이 많이 보였다.니조성 입장료는 금각사보다 약간 비싼 600엔. ▼ 도심에 위치해 있는 니조성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 정문인 히가시 오테문.대부분의 일본 성곽처럼 대문을 엄청 웅장하게 꾸며놓았다. ▼ 오사카성에 비해 건물과 건물 사이가 제법 떨어져 있다. ▼ 내전으로 들려면 중간에 있는 문을 지나야한다.장식의 화려함이 눈길을 잡아끈다. ▼ 니노마루 어전.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비롯 막부 지도자들이 거주하며 신하들과 모임을 가졌던 곳.입장을 하려면 신발을 벗어야한다. 양말을 .. 2018. 5. 13.
2018 교토여행 05. 2일차 - 금각사 (킨카쿠지) 2018.05.01 (화) 교토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이 밝았다.이번 여행은 교토에서만 3일을 보내기로 계획해서 하루에 2-3개의 일정만 소화하기로 했다.지난번 오사카 방문때에는 교토를 하루만 들린 터라 여유있게 즐기지를 못했는데이번에는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갖고 둘러보기로. ▼ 오전 일정은 지난번 오사카 방문때 들리지 못한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방문.은각사는 이미 보았던 터라 패쑤. ▼ 금각사로 올라가는 길이 호젓하면서도 여유롭다.관광객이 몰려들기 전에 들리려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는데 공기가 청량하니 정말 좋았다. ▼ 정문은 의외로 소박하다. ▼ 입잘료는 400엔인데 부적과 함께 안내 팜플렛을 준다.일본어로 씌여있어 한국어판으로 교체. ▼ 드디어 만났다. 황금색으로 칠해진 금각사.중국인도 아닌데 .. 2018. 5. 13.
2018 교토여행 04. 1일차 -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2018.04.30 (월) ▼ 교토 1일차 마지막 일정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로 향한다.가는 도중 강가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강위에는 별로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는데 대체 왜들 모인건지? ▼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후시미이나리신사는 곳곳에서 여우상을 볼수 있다고 해서여우신사라 불린다고.버스 정류장에서 신사로 오르는 길 중간에는 막종 먹거리를 파는 포장마차촌이 형성되어 있어방문객의 위장을 자극한다.하.지.만. 니시키시장에서 이것저것 집어먹은 터라 과감하게 패쑤하며 직진한다. ▼ 여우신사 도착. ▼ 신사참배전에 손도 씻고 목도 축일 수 있는 약수터가 있다.워낙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기모노를 걸친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 정말 일본 건물답게(?) 지어졌다. ▼ 카메라만 .. 2018. 5. 11.
2018 교토여행 03. 1일차 - 니시키 시장 2018.04.30 (월) ▼ 간단한 요기를 하러 교토의 식당이라는 니시키 시장으로 향한다.오사카의 구로몬시장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상점 종류도 다양한 것 같다. ▼ 관광객만을 위한 시장이 아닌 듯 여러가지 반찬 가게가 많았다.일본 된장속에 절여진 각종 절임 종류가 많다.특이하게 오이를 꼬치에 끼워 판다. 시원하라고 얼음위에 올려놓기까지. ▼ 각종 과일도 풍부하고. ▼ 먹거리만 파는 것이 아니라 각종 기념품도 전시되어 있다. ▼ 말린 생선과 각종 곡류. ▼ 일본 캐릭터는 참으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구매욕을 자극하지만 첫날이라 잠시 보류. ▼ 드디어 간식거리 출현. ▼ 둘러보다가 니시키시장의 유명 먹거리중 하나라는 계란말이 구입.명란알이 들어간 것이 유명하다는데 찾지 못하고 대신 장어가 들은 것을 구매..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