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멜3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아침 2017.04.19 (수) 파도소리를 들으며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조식을 하러간다. ▼ 부지런한 사람들인 벌써 일어나 식사중이다. 식당은 자그마하지만 아주 깔끔하게 꾸며져있다. ▼ 아메리칸 스타일로 제공되는 아침메뉴는 제법 훌륭하다.탄수화물을 피하고 있어 빵을 제외하고 요구르트, 과일, 계란, 소시지로 아침을 ^^ ▼ 체크아웃 하기전에 카멜 바닷가를 다시 한번 산책해본다.오늘도 캘리포니아는 맑음. ▼ 아침 햇살을 받은 바다에는 잔잔한 파도가 치고있다. ▼ 이른 아침이라 산책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이 가끔 눈에 띈다.관광객은 아닐테고 동네 주민인가. 좋은 동네 사시네요 ^^ ▼ 호기심에 부동산 윈도우를 들여다본다.허걱~ 내가 넘볼 수준의 집들이 없구만 ^^ 언제 다시 와볼 수 있을까.아.. 2018. 1. 22.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밤 2017.04.18 (화) 작년 내내 나를 괴롭히던 알러지/비염덕분에 블로그를 좀 멀리했더니 벌써 2018년.그나마 남아있는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4월의 미국여행기를 마쳐야겠다 ^^ ▼ 바닷가와 아기자기한 상점들을 구경하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전편에 소개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마켓에 들러 월남쌈과 캘리포니아롤, 그리고 맥주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한다. ▼ 약간 올드해 보이던 호텔이 저녁 조명을 받으니 제법 그럴 듯하게 보인다. ▼ 슬슬 저녁 마실을 나가본다.호텔 근처에 있는 근사하게 생긴 이태리 레스토랑 이름이 베수비오.과거에 폭발한 화산이름이 아닌가. ▼ 카멜은 낮풍경도 예쁘지만 저녁 조명이 켜진 후가 훨씬 아름다운 것 같다. ▼ 골목도 빼놓지않고 조명으로 꾸며놓았다. ▼ 화랑내부.붓과 연필은 이해가 가.. 2018. 1. 22.
2017 미국 여행 - 카멜(Carmel)의 낮 2017.04.18 (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남쪽으로 두어시간 내려가면 카멜(Carmel-by-the-Sea)이라는 자그마한 도시가 나온다.영화배우/감독으로 유명한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한때 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곳인데, 아기자기한 상점들과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호텔들이 자리잡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언덕에서 바닷가까지 이어진 상점가는 그야말로 유럽 어느 도시 부럽지않은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한때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았다고 한다. 근교에 몬터레이(Monterey)와 17마일즈(17 Miles)가 있어 함꼐 둘러보기 좋다. 예전에 프리몬트에 살적에는 일년에 적어도 두어번은 들렸던 곳이다. ▼ 유명 관광지답게 호텔비와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비수기를 맞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