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 (월)
▼ 교토 1일차 마지막 일정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로 향한다.
가는 도중 강가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강위에는 별로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는데 대체 왜들 모인건지?
▼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후시미이나리신사는 곳곳에서 여우상을 볼수 있다고 해서
여우신사라 불린다고.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로 오르는 길 중간에는 막종 먹거리를 파는 포장마차촌이 형성되어 있어
방문객의 위장을 자극한다.
하.지.만. 니시키시장에서 이것저것 집어먹은 터라 과감하게 패쑤하며 직진한다.
▼ 여우신사 도착.
▼ 신사참배전에 손도 씻고 목도 축일 수 있는 약수터가 있다.
워낙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기모노를 걸친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 정말 일본 건물답게(?) 지어졌다.
▼ 카메라만 들이대도 작품이 만들어지는 듯.
▼ 여우신사 이름답게 이곳저곳에서 신사를 수호하는 여우상들이 보인다.
▼ 여우상의 모양은 한가지가 아니다.
목에 스카프를 두른 것부터 얼굴모양도 각각인 여우상들이 보인다.
▼ 여우신사의 하일라이트 토리이 터널(센본토리이) 도착.
여러개의 붉은 기둥(토리이)으로 이루어진 터널은 산정상까지 이어지는데
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터널이 곧 끝나겠지하고 생각하면 또 다른 터널이 나오고...
정상까지 이어진 터널을 모두 보려면 2시간이 걸린다고해서
적당한 곳에서 하산을 한다.
▼ 사실 기둥 전면만 보게되면 붉은색밖에 보이지 않는데
기둥 후면을 보면 여러가지 글자가 적혀져있다.
불교경전인지 아니면 축원문인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 힘들었는데
붉은 터널이 너무 예뻐서 수백장을 찍은 것 같다.
▼ 여우신사에서 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했는데,
아쉽지만 이정도에서 철수하기로 한다.
▼ 내려가는 길에 여우신사 현판이 보인다.
알고보니 이쪽은 JR 후시미이나리역에서 올라오는 입구.
아쉬움을 남긴채 여우신사를 떠난다.
언제 다시 올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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