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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여행

2018 교토여행 07. 2일차 - 교토역 회전초밥 (Maimon Sushi)

by 실콘짱 2018. 5. 13.

2018.05.01 (화)


니조성 구경을 마치고나니 마침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다.

교토역에서 보아두었던 회전초밥집에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출발.


 회전초밥집 이름은 Maimon Sushi

제법 유명한 집인 듯 대기하는 사람이 꽤 된다.

특이하게 문앞에 놓여있는 기계(태블릿)를 이용해서 대기자 등록을 해야한다.



 20여분을 기다린 후 스시바에 착석.



 이곳은 스시보트에서 직접 접시를 골라서 먹을 수도 있고,

각 자리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서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국어 메뉴가 있어 태블릿으로 주문하기로 결정.



 일단 시원한 맥주와 흰살 생선 초밥 두접시 주문.



 바지락 미소 장국도 시키고.

엄청 시원하면서 고소했다.



 접시의 색깔별로 가격이 다르다.

가장 비싼 금색 접시는 무려 890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성게알 스시 주문 (760엔)



 새우 스시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중간 가격대로 선택.

새우가 탱탱하니 살아있는 것 같다.



 닥치는대로 주문을 하기 시작한다.




 흐미, 이게 전부 얼마야.

가격을 생각하면 못 먹는다 ㅡ.ㅡ



 한참을 먹다보니 대충 배는 채워졌지만 무언가 부족하다.

마지막을 싱싱한 해산물로 장식하기로 (무려 1500엔짜리 접시)



 대체 몇접시를 먹은게야.

총 비용이 6200엔.

그래도 2명이 맥주에 장국에, 스시/회까지 배터지게 먹었으면 선방한 듯.



큰일이다.

스시에 대한 갈증을 풀려고 배터지게 먹었는데,

자꾸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고있다.

누가 나 좀 말려줘~